아내의 퇴근 시간에 맞추어
찾아간 천안의 명소 원성천 벚꽃 길.
둘 다 저녁을 먹지 못했기에
급히 햄버거를 포장해 찾아간 이곳.
작년 이 맘 때쯤엔
한낮에 찾아가 이런 분위기인 줄 몰랐는데.
밤 배경은 더욱 아름다웠다.
퇴근 시간이기도 했고,
주차 문제로 지끈거리기도 했지만,
하천을 중심으로 양옆에 길게
늘어선 벚꽃 나무는 모든 불만을
털어내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찾아가길 잘했다.
금방 져버리는 벚꽃은
언제나 야속하지만,
그러기에 더 소중했던 건 아닐까 싶다.
P.S.
어제 담은 벚꽃 길 사진입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