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가르침
1. **어머님의 120가지 가르침**
모교(어머님의 가르침)를 쓰는 마음가짐
세상에 살아가는 인구의 절반은 여자다. 한 여자가 결혼하면 새로운 생명체를 잉태한다. 새 생명체는 세상 인구의 한 구성원으로 등록되어지면서 “응애(엄마)”라는 울음소리와 함께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의 보호를 받으며 세상의 가르침 속에서 자란다.
세상 가르침의 “핵”은 여자요, 그 여자는 어머니라는 이름이다. 모교(어머님의 가르침)는 새로운 생명을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게 만들고 성장한 인간은 또 새 생명을 한 인간으로 만들어 나가니 세상은 여자의 힘! 아니 어머니의 힘으로 새롭게 변화되어져 나가고 있다.
스티브잡스도 에디슨도 세종대왕도 이 세상에 태어난 인간이라면 어느 누구도 어머니의 가르침이 없이는 단 한 발짝도 새롭게 펼쳐진 험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없음을 어느 누구도 부인 못한다.
세상의 어머니들은 자기가 낳은 자식을 의무적으로 조건 없이 가르친다. 시장 통 언 땅 바닥에 앉아서 억척스럽게 장사하는 어머니도, 병석에서 사경을 헤매는 어머니도,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문맹의 어머니도, 세상 모든 어머니들께서는 자기 자식을 가르치는 것에는 왕도가 있을 수 없다.
빈부격차나 상하가 없는 어머님의 가르침은 성스럽지도, 대단하지도 않으며 그저 평범하고 소박하여 있는 그대로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가르쳐 줄 뿐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부모님들께서는 석가의 불경보다도, 예수의 성경보다도, 공자의 논어나 소크라테스의 철학서보다 자기를 낳아서 갈러주고 가르쳐 주신 어머님에게 더 큰 영향을 받고서 자라났고, 또 그 가르침으로 자란 아이가 또 다시 어머니가 되면 또 자신이 낳은 자식들에게도 역시 고상하지도, 학문적이지도, 어렵지도 않는 그저 순수하고 자연스럽게 일상적인 가르침을 베풂으로서 그 자식들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용기와 지혜를 심어 주고 희망을 불어넣어 준다.
얼마 전에 라디오 방송에서 자식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교훈적인 말을 청취자들에게 들려주는 프로가 있었다.
충청도 어느 산골 마을에 사는 40대 중반의 아주머니께서는 자기가 자라면서 어머니에게 늘 들은 “애야 가뭄에도 둑을 고쳐야 한다.”고 하신 유비무환적인 교훈을 살아오면서 늘 잊을 수가 없어 어린 자식들에게도 똑 같은 교훈적인 말을 한다고 했다.
이 말을 들으면서 “명심보감”같은 좋은 책을 읽고 유식한 내용을 가르치는 많이 배운 어머니보다 가장 보편적인 평범한 어머니, 지극히 서민적인 우리나라 어머니들께서 평범하게 자식을 가르치는 교훈적인 말들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서양의 탈무드나 이솝우화 같이 자식들에게 손쉽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책이 필요함을 느껴 모교를 쓰고자 마음먹었다.
예전부터 우리 어머니들께서 자식들을 가르칠 때 늘 사용했든 교훈적인 이야기나, 예부터 전해 내려온 속담이나, 또 잘 모르고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운 주변의 구전들을 주도면밀하게 세심히 주워 모아 보았다.
특히 나를 낳아주신 어머니께서 자라시면서 외할머니에게 듣고 가르침을 받은 교훈적인 말들을 가지고선 임종하시기 전까지 자식들에게 수많은 상황들이 있을 때마다 적절히 현실 상황과 비유하면서 자식들을 일깨워 주신 어머님의 120가지 가르침 “모교”120가지를 정리하여 책으로 편찬했다.
이 책이 세상을 살아가는 남녀노소 잘난 사람 못난 사람 할 것 없이 모든 이들이 현실 세상에서 접하는 상황을 해결 해나가는데 많은 활용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어머님의 120가지 가르침은 외국의 번역물이나 유사한 수많은 교훈 내용을 인용하지 않았고, 오직 구전으로 전해서 내려 온 독창적이고 순수한 우리 어머니의 입을 통하여 가르침을 받은 것으로만 구성되어진 것이라 더욱 가치 있다.
가장 서민적이고, 가장 한국적인 우리 어머니께서 예전부터 쭉 입에서, 다시 입으로 전해 내려온 것들이라, 이것들은 모두가 삶의 지침서요, 지혜로운 교훈들이니 자기 자신에게 합당한 내용이 있으면 현실 상황에 적절히 활용하면서 살아간다면 우리들의 실생활에 정신적인 비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