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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1일"효"생각의 날

by 천우

어머니 임종 후 2002년2월1일 이렇게 시작 된 "매월1일 어머님 생각 날"이 진화되어져 "매월1일 부모님 생각 날"에서 다시 진화해 "매월1일 "효"생각의 날"이라는 명칭으로 확정되어져서 대한민국 전 국민이 다 함께 매월1일이 시작 되어질 때마다 부모님의 고마움을 생각 할 수 있도록 법률을 제정시켜서 후세대들이 부모님의 고마움을 알고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효행"장려의 시작이고 마무리다.

하지만 이 꿈은 4반세기가 지난 현재까지도 이루어 내지 못했다.


이 꿈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좀 더 많은 세월이 지나야 할지, 아니면 나의 의지와 노력과 능력이 많이 부족했는지 아직 결과는 알수가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있다.


나의 신념과 의지가 대한민국의 공무원들에게 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2002년 처음 부산시청에 찾아가서 담당 주무 공무원에게 나의 "효행"장려 계획을 설명 할 때부터 귀담아 듣지 않고 그냥 흘려버리는 거만한 공무원의 민원인을 대하는 자세가 지금도 나의 뇌리에 생생하게 남아 있어서 참으로 안타까웠다.


대한민국의 공무원들은 자기네들 이익이 수반되지 않는 민원인의 건의사항은 절대로 허용치 않는다.


다만 담당 공무원의 잣대에서 규정과 법률을 따지고 내세운 뒤 그것이 자기네들 업무에 이익이 부합되는 것이라면 조금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진정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그런 이익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는 공무원들의 사회다.


아무리 국민과 후세대들에게 진정 보탬이 되는 민원인의 건의사항이라도 이것은 별 중요한 사항이 될 수가 없다.


우리네 공무원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네 상관의 지시사항이나 아니면 자기네 진급과 영향력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이런 이기적인 업무 습성이 일상화 되어진 대한민국의 공무원을 상대로 4반세기 동안 "효행"장려를 전파시키며 대한민국 국민에게 전하겠다는 나의 의욕은 욕심이었다.


특히 노인을 상대하는 부서의 공무원은 다른 부서 공무원들 보다도 훨씬 더 심각하게 일상화 되어진체 오랜 세월 동안 변하지 않고 그대로 타성에 젖어있다.


흔히 전관예우라는 것이 만연하고 있는 곳이 바로 노인복지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특권이다.


2002년부터 4반세기 동안 꾸준하게 "효행"장려 운동을 실행해오면서 수 많은 시청 노인복지과장들이 퇴직 후 자신들의 업무와 연관 된 곳에서 전관예우를 받고 있는 것을 봤다.


이들이 주무관이나 팀장으로 업무를 보고 있을 때 민원인의 진실 된 건의사항을 진정어린 마음으로 받아 준 적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


이렇게 공무원들의 자기네들의 이익에는 관대하고 적극적이지만 국민을 위한 이익에는 별관심이 없다.


이런 공무원을 감시하고 감독 할 위정자들 국회의원 300명이 과연 국민의 대표자로 제대로 된 정치인으로 나라와 후세대를 사랑하는 정치인이라면 얼마든지 국민을 진정 위하는 공무원으로 탈바꿈 시킬 수가 있지만 이들도 안타깝게, 공무원이나 똑같이 자기네들의 이익만을 추구 할 뿐이다.


공무원 전관예우나 정치인 위정자들의 거짓말과 위선으로 민원인은 속고 또 속으면서 지금껏 4반세기 동안 이들이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경험했다.


공무원들은 민원인을 나라돈 빼먹기 위해 노인복지과에 왔나!하고 의심스럽게 민원인을 웃습게 상대하지만,사실은 그들이 퇴직 후 각종 노인 관련 기관 등에 찾아가 근무하면서 나랏돈을 자기네들의 전 현직이 서로 교감하면서 멋대로 빼먹고 있는 현실상이다.


우리처럼 순수성 하나만 믿고 "효행"장려에 앞장서는 단체는 전관예우를 받으며 공무원이 퇴직 후 근무하고 있는 단체와 상대 할 필요도 가치도 없다.


대한민국의 노인복지는 마치 그들만의 잔치 판에서 놀아나고 있는 현실이다. 공무원들이 예전 보다는 많이 깨끗해졌고 합리적인 공적업무를 보는 듯하지만 실제로 오랜 기간 동안 상대하면서 경험한 것은 예전과 변한 것은, 자기네들의 이익 추구를 위하여 24년전의 주무관이 국장으로 직위가 변할수 있는 것이 현실적 변화의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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