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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준섭 Nov 27. 2018

스타트업콘 (Start-up Con) 다녀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스타트업콘에 다녀왔어요.
스타트업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해외 유명 스타트업, 기업 인사들이 와서 강연을 했습니다.

19일,20일 이틀에 걸쳐서 진행되었는데, 저는 두번째날만 참여했어요.
이틀을 가기엔 힘들었고, 두번째날에 제가 관심 있는 주제가 있었거든요.

공유경제, 구독경제와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있었어요.





대부분의 스피치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동시통역이 제공되었어요.
동시통역기 사용은 처음 해봤는데 엄청 불편하네요.

동시통역이 얼마나 힘든지 알지만 
한 사람을 거쳐서 통역이 되다 보니 스피치의 70% 정도만 전해지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스타트업도 주목하고 있는 '구독경제'
구독에 관련된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있는데 
외국에서는 이미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어요.




스피치를 보면서 느낀점은 PPT가 정말 깔끔하다는 거.

정말 전하고 싶은 내용을 깔끔하게 PPT로 보여주고 있었어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스피치를 들으러 왔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는 느꼈죠.

이렇게 유명한 사람들의 스피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데 
현장접수로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은 조금은 아쉬웠어요.

이런 관심이 스타트업에 관련된 인프라를 더 좋게 만들지 않을까요?


사람이 별로 없네? 스타트업에 관심이 없나? 지원 끝
와 사람 엄청 많네?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구나. 지원






CCC(츠타야)그룹이 전략적으로 운영하는 창업을 위한 혁신 교육기관, 디지털 할리우드
Takeshi Yoshimura(CEO, Digital Hollywood)의 스피치기 가장 인상 깊었어요.

일본인이지만 한글로 스피치를 했다는 점에서도 좋았지만
일본의 스타트업 인프라와 인식에 대한 내용이 좋았습니다.



스피치에서 PPT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배웠지만

스피치에서 PPT보다 더 중요한게 무엇인지도 배웠어요.



스타트업에 관련된 세미나, 오랜만에 들었어요. 


외국 연사들의 스피치가 끝나고 한국 스타트업 몇 곳의 
기업 소개 스피치가 짧게 짧게 이어졌어요.

VR, 블록체인에 관련된 스타트업이 많았어요.
좋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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