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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준섭 Jul 13. 2022

왜 화상영어를 하는걸까?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맨프화상영어 공식 카페입니다.

회원수는 1,800명정도인데 물론 모든 카페 회원이 수강생은 아닙니다.


현재는 약 200여명의 학생이 수강중입니다.


왜 화상영어를 하는걸까요?




학생분들에게 직접 물어본건 아니지만 제 경험으로

제가 화상영어로 처음 공부하게된 이야기를 해볼게요.


입시 영어를 공부하면서 처음 '영어'를 접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수능영어를 통해 분명 실력은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학생때 처음 외국에 나가서 형편없는 제 '회화'실력에 놀랐죠.


수능영어 1등급을 맞았고, 아는 단어도 정말 많았는데 

내 입으로 말해본 경험은 많지 않았고, 낯선 외국인과의 대화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내가 공부한 영어와 '회화'는 다르구나를 처음 느꼈고, 회화 공부를 시작했어요.

인터넷 강의도 수강하면서, 오프라인 학원에서 '회화'수업을 등록했어요.


학원에서의 '회화'수업은 외국인 선생님 1명과 학생 6명이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저는 신규 학생이었고, 다른 5명의 학생은 기존에 수강중이었죠.

당연히 저는 말을 잘 하지 못했고, 50분의 수업동안 제가 말할 기회는 많지 않았어요.

50분의 수업이지만, 선생님과 말 할 기회는 10여분 정도 있었어요.





1대 다수의 수업은 저와 맞지 않다는걸 알았고, 1:1 수업으로 변경하려고 했는데 

정말 너무 비싸서 주1회 정도 밖에 못하겠더라고요. 

그 학원은 그만두고, 온라인 수업을 찾아보다가 '화상영어'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 화상영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역시 1:1 수업이 저와 잘 맞았습니다. 


온라인 수업이라 집에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들을수 있었고

1:1 이다보니까 내가 잘하건 못하건 어쨌듯, 주어진 시간동안 

영어로 충분히 말 할 수 있었거든요. 





자세히 설명드리기에는 너무 길지만 

처음에는 저도 Yes/ No 의 대답만 했고, 더 긴 대답을 하기 위해서는

번역기의 도움이 필요했습다. 

30분 수업동안 wait please 라고 10번 이상 말했어요.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 yes/no 대답 보다는, 한줄 정도의 대답을 했고

번역기는 돌리지 않고, 네이버 영어사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 더 이상 영어 사전은 사용하지 않고 

어느정도 긴 대답을 하게 되었어요.

물론, 완벽한 문장 구성으로 대답한건 아닙니다. 


단어와 문법은 여전히 엉터리였지만, '말하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어차피 나는 영어를 못하니까 내가 틀리게 말해도 상관없다.

그리고 내 앞에 있는 선생님은 영어를 잘 하니까 내가 틀리게 말해도 잘 알아듣는다.

또, 내가 틀리면 어때? 이건 시험이 아니라 친구와 대화하는건데?


등의,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틀리게 말하는거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졌어요.

그렇게 점점 외국인과 영어로 말하는데 흥미가 생겼어요.


이런식으로 저의 영어 실력은 향상되었습니다.

지금도 물론 뛰어난 영어 회화실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선생님과 대화를하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영어 회화를 공부하고 싶다면,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싶다면,

화상영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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