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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준섭 Jul 15. 2022

디즈니 영어 원서로 영어 공부하기




영어는 재미있게 해야죠?


월트 디즈니 클래식 스토리북으로 화상영어 수업 교재를 만들고 있어요. 


맨프 화상영어는 선생님들과의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선생님과 아직 친해지지 않았거나, 프리토킹이 어려운 경우에는 

파닉스, 기본단어, 기본문법등 기초적인 수업도 진행하지만 결국 목표는 '대화'입니다.


대화는 재미있어야합니다. 

어린 학생, 성인분들 모두 가장 어려운게 

'수업에서 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하죠?' 입니다.


믿지 않으시겠지만, 선생님과 잘 맞는다는 전제하에, 일주일만 지나도 자유롭게 대화를합니다.

선생님이라기 보다는 '친구'같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앞에 언급했던, 선생님과 아직 친해지지 않았거나, 프리토킹이 어려운 경우에는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재'를 사용합니다.


사실, 교재라기보다는 대화의 주제로 활용하는 하나의 '소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 디즈니인가요?



디즈니는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어른들도 좋아합니다.

좋아하지 않더라도 디즈니를 모르시는분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대화의 소재는 재미있는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재미'는 워낙 주관적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는 재미있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재미 없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재는 가장 '익숙한'소재로 

만드는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나요?



교재의 구성은 간단합니다. 

약4-5페이지의 스토리 + 질문입니다.

4-5페이지는 A4 용지로 반장정도 분량인데 그림과 함께 구성을해서 

페이지가 조금 많게 보여요. 


교재는 맨프화상영어 수강 학생에게만 공개되기 때문에

일부분만 공개하겠습니다.






짧은 스토리를 함께 읽은뒤 

comprehension questions 그리고 discussion questions 으로 바로 넘어가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디즈니 영어 수업은 30분 수업보다는 50분 수업을 추천드려요. 

스토리를 함께 읽는 시간도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합니다.

30분 수업은 짧게 느껴질 수 있어서, 50분 수업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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