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건강뿐 아니라 기술 적응력도 절실하다
현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소설가 김영하는 이것을
"기술과 나의 경주"라고 표현했다
[책] '단 한 번의 삶' P47
우리는
체력(건강)의 경주뿐 아니라
기술과의 경주도 병행해야 한다
기술 변화에 낙오하면
사회에서 도태된다
기술에 낙오해도 죽지 않지만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요즘은
쿠팡 앱으로 생필품을 주문하고
선물도 카카오톡 기프티콘으로 주고받으며
비행기나 기차도 폰으로 예약하고 티켓도 폰에 저장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조차 폰 결재가 대세다
스마트폰에 모바일 신분증이나 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하고
은행이나 증권등 금융 거래도 스마트폰으로 한다
만약 내가 나이가 들어서 스마트 폰을 못 쓴다면?
나는 살아는 있지만 이 모든 서비스에서 소외된다
따지고 보니
어릴 적부터도 모든 것은 진화해 왔다
전화는
유선 전화기 > 무선 전화기 (선 없는 집 전화) > 삐삐 > 피처폰 > 스마트폰으로
음악은
LP > 카세트테이프 > CD > MP3 > 스트리밍으로
영상은
TV > 비디오테이프 > DVD > 블루레이 DVD > 스트리밍/유튜브로 진화해 왔다
나 대학 신입생 시절
리포트는 리포트 용지에 손 글씨로 작성했지만
군대 다녀오자
리포트는 데스크톱 PC에서 워드로 작성하고 플로피 디스크에 저장해 전달하는 게 대세가 되었다.
당시 대학가에는 리포트를 프린팅 하는 출력소와
노트 필기를 복사하는 복사 집이 많았다 (킨코스 등)
요새 대학생들은 강의도 노트북 PC나 태블릿으로 클라우드에 연결해 필기한다
나 대학 때는 손글씨 리포트가 워드 프린트로 바뀌면서
복.붙.한 카피 리포트를 적발하는 게 교수들 일이었는데
지금은 AI가 대필한 리포트를 찾는 게 일이니
이놈의 술래잡기는 끝이 없구나 싶다
결론적으로
과거엔 변화의 속도가 느리고 파급력도 작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속도는 빨라지고
그 영향력은 측정이 어려울 정도로 커지고 있다
기술 변화
그게
뭐가 될지
뭐가 변할지
모르지만
정신 차리고 쫓아가자
한눈팔면
Nak-O니까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