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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Oct 14. 2016

야경이 아름다운 해외 여행지

그곳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해외의 아름다운 야경 명소!


해외 여행지에서 보는 야경은 한국에서 보는 야경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스카이스캐너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이 되면 화려한 불빛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해외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한다.


뉴욕

뉴욕은 밤이 되면 더욱 극적이고 화려해진다. 달리 잠이 들지 않는 도시란 별명을 얻은 것이 아니다. 화려하게 맨해튼을 밝히는 불빛은 감각을 깨운다. 고층빌딩이 많은 뉴욕이기에 야경을 보기 좋은 곳이 너무 많지만 그중 꼽으라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GE빌딩 내의 탑오브더록이 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보는 수천 개의 형형색색 불빛은 가슴을 뛰게 한다. 크라이슬러 빌딩, 퀸스보로브릿지와 월드트레이드 센터, 로워 맨해튼 전경을 볼 수 있다. 반면 탑오브더록은 크라이슬러 빌딩이 잘 보이지 않는 대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센트럴파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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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홋카이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항구도시 하코다테는 삿포로에서 특급열차를 타고 3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선뜻 가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유럽의 향기가 느껴지는 건축물과 문화, 그리고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는 야경은 오랜 시간을 걸려 찾아간 것이 후회되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 하코다테 로프웨이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하코다테의 전경이 360도로 펼쳐진다. 하코다테는 대도시처럼 고층 건물은 없지만 옹기종기 모여있는 건물들의 불빛이 찬란하게 빛난다. 특히 하코다테는 변화무쌍한 마다 날씨 덕에 구름과 안개로 못 보는 날이 많으니 정상에서 보는 야경이 더욱 감동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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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홍콩- 다양한 쇼핑 명소와 맛있는 음식으로도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더욱 유명한 것은 백만 불짜리 야경이다. 홍콩 섬에 있는 빅토리아 피크에서 보는 홍콩의 야경과 침사추이에 있는 빅토리아 항구에서 보는 야경은 홍콩 여행의 필수 코스이다. 빅토리아 피크를 올라갈 때 경사가 45도 기울어져 올라가는 피크트램을 타면 아름다운 홍콩의 야경을 최대한 즐길 수 있다. 빅토리아 항구에서는 매일 밤 7시 반부터 1시간 동안 레이저 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펼쳐진다. 만약 사람이 북적거리는 곳이 싫다면 세바(SEVVA), 아쿠아스피릿(Aqua Spirit), 오존(Ozone)과 같은 스카이라운지바나 홍콩 전통 정크선 '아쿠아 루나'를 타고 홍콩 야경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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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풍부한 역사를 지닌 런던은 과거와 현대 건축물이 대조를 이뤄 흥미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어낸다. 런던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들은 템즈 강변을 끼고 있어, 밤이 불빛이 반사되면서 더욱 예쁜 광경을 만들어준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국회의사당과 빅벤,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 건물이 더욱 우아하고 고풍스러워지며, 1999년 밀레니엄을 기념해서 영국항공에서 만든 런던아이는 도시 전경뿐만 아니라 런던 명소들을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빌딩 샤드에서도 런던 도시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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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는 세계에서 가장 아찔한 초고층 빌딩과 시간을 앞서간 듯한 건축물들을 자랑한다. 부르즈 알아랍 호텔, 부르즈 할리파, 주메이라 에미리트 오피스 타워 등 화려한 건축물부터 팜아일랜드, 더 월드와 같은 인공섬까지- 두바이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다. 두바이에서 야경을 보기 좋은 곳은 부르즈 할리파 124층의 At the Top 전망대로 모든 것이 장난감처럼 보일 정도로 이질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또한 부르즈 할리파 옆 인공호수에서 매일 저녁 30분 간격으로 분수쇼를 하는데 하늘에서 분수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물론 지상에서 분수쇼와 함께 보는 야경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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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스카이스캐너

그림 | 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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