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는 다른 핼러윈 데이를 보내고 싶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10월 31일, 특별한 핼러윈 데이를 보내고 싶다면? 스카이스캐너에서 소개하는 도시와 장소를 주목해보자!
대한민국, 서울 - 이태원
우리나라에서도 들썩들썩한 핼러윈 데이를 보내고 싶다면 이태원으로 가보자.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서울의 이태원은 핼러윈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길거리와 펍, 클럽 할 것 없이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태원역 주변뿐만 아니라 해방촌, 경리단길 등 골목을 노리는 것도 핼러윈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일본, 도쿄 - 시부야
도쿄의 가장 번화한 지역 중 한 곳인 시부야는 크고 작은 옷가게와 소품샵, 레스토랑, 카페 등이 즐비한 곳이다. 이곳에서 보내는 핼러윈은 어떨까?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핼러윈 역시 핫하다. 평소에도 복잡한 스크램블 교차로는 물론 골목마다 코스튬을 한 사람들이 가득해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롯폰기 역시 핼러윈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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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핼러윈 데이가 되면 미국 전역에는 잭 오 랜턴(호박을 조각하여 만든 램프)과 분장을 하고 사탕을 받으러 돌아다니는 깜찍한 아이들이 가득하다. 그래서 어디를 여행하든 핼러윈 분위기를 쉽게 느낄 수 있지만, 뉴욕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로 43번째 빌리지 핼러윈 퍼레이드(Village Halloween Parade in New York City)가 열리기 때문! 6th 에비뉴를 따라 스프링 스트리트(Spring Street)부터 16th 스트리트까지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싶다면 캐널 스트리트(Canal Street)에서 모인다는 것을 기억하자. 구경만으로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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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 란콰이퐁
평소에도 흥겨운 란콰이퐁이지만 핼러윈에는 그 분위기가 최고조에 다다른다. 넓지 않은 골목을 가득 메운 사람들과 흥겨운 음악이 어울려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내니 말이다. 인파가 매우 붐비기 때문에 초저녁에 미리 란콰이퐁에 가는 것을 권한다. 또, 길거리가 아니라 건물 위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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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카오산 로드
배낭여행객의 천국 카오산 로드 역시 핼러윈 데이가 되면 매우 들썩거린다. 불교의 나라인 태국이 맞나 싶을 정도이니. 독특한 분장을 한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길거리로 쏟아진다. 코스튬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헤나 타투를 하고 분위기를 즐겨보자. 카오산로드에서 쉽게 할 수 있다. 또, 노점에서 팔고 있는 태국 음식을 맛보는 것도 빼먹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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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번 - 버라룽 마르 파크랜드
호주 멜번에는 수려한 해변과 국립공원이 있고, 페더레이션 스퀘어와 마조르카 빌딩 등 멋진 건물이 우뚝 서있어 도시와 자연을 모두 느끼기에 적합하다. 그만큼 여행객이 사랑하기 마땅한 도시이다. 이 멜번의 매력을 담뿍 느끼고 싶다면 핼러윈에 떠나보자. 호주 곳곳에서 좀비 워크(Zombie walk)가 펼쳐지는데 멜번에서는 버라룽 마르 공원(Birrarung Marr Parkland)에서 열린다. 잘 정돈된 공원에 으스스한 좀비가 가득해지니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누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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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스카이스캐너
그림 | 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