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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사카 벚꽃 주요 명소 TOP6

일본 벚꽃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가야되는 곳!

by 스카이스캐너

성큼 다가온 봄에 마음이 설레기 시작하였다면, 벚꽃을 보러 떠날 때가 된 것이다. 일본 벚꽃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스카이스캐너에서 소개하는 도쿄&오사카 벚꽃 명소를 주목해보자.


1. 도쿄 벚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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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국은 도쿄에 벚꽃이 3월 22일에 피기 시작해 4월 1일에 만개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도쿄의 주요 벚꽃명소를 준비해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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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공원(신주쿠 교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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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쇼핑을 하기 위해 신주쿠를 찾았다면, 봄에는 벚꽃을 보기 위해 가보자. 신주쿠 역에서 10분만 걸으면 신주쿠 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신주쿠 공원의 벚꽃은 이미 19세기 말 메이지 시대 때부터 유명했을 만큼 아름답다. 특히,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동그란 모양으로 소담하게 핀 모습이 매력적이다. 이곳을 찾을 때는 카메라 또는 핸드폰 충전을 꼭 하기를 권한다. 벚꽃뿐만 아니라 일본식, 영국식, 프랑스식으로 가꾼 정원도 아름다워 사진찍기 바쁠 테니 말이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것이다.


*가까운 지하철역 :신주쿠교엔마에 역, 센다가야 역
*입장료 : 성인 200엔, 초•중학생 50엔, 유아 무료
*단, 월요일은 휴원



리쿠기엔


3391735417_d96a5e64d2_b.jpg 출처:Flickr/Tadashi Okoshi


땅에 끌릴 듯 길게 늘어진 수양벚나무 주위를 걸어본 적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분홍 꽃송이로 눈이 즐겁고, 더 짙게 깔리는 벚꽃 향기에 마음이 더 즐거워진다. 자, 경험하고 싶다면 리쿠기엔에서 벚꽃놀이를 즐겨보자. 아름다운 수양벚나무가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이 되면 조명을 밝혀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가을에는 단풍으로도 유명한 곳이니 참고하자.


*가까운 지하철역 : 고마고메 역 또는 센고쿠 역
*입장료 : 일반 300엔, 65세 이상 150엔, 초등학생 이하 무료
*야간 입장 시기 : 2017년 3월 16일 ~ 4월 2일, 21시까지 개방.
(단, 30분 전 입장 마감)


야에스 벚꽃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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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심의 벚꽃이 궁금하다면 야에스 벚꽃 거리를 거닐어 보자. 도쿄역과 매우 가까워 공항에서 도착하거나 돌아갈 때 짬을 내어 둘러볼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여행객뿐만 아니라 퇴근길 벚꽃 산책을 즐기고 싶은 직장인도 자주 찾는 곳이다. 벚꽃 구경으로 출출해졌다면 도쿄역 라멘스트리트로 향해보자. 맛있다고 소문난 라멘집이 모여 있는 곳이다.

가까운 지하철역 : 도쿄역



2. 오사카 벚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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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국에 따르면 오사카는 3월 28일에 벚꽃이 피기 시작해 4월 5일에 만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금부터 차근히 준비해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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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마사쿠라노미야 공원 -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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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성도 유명한 벚꽃 명소이지만, 케마사쿠라노미야 공원 역시 오사카에서 사랑받는 벚꽃 명소이다. 오카와 강변을 따라 벚꽃 산책을 즐겨보자. 오천 그루에 달하는 벚나무가 4.2km나 늘어져 있어 긴 산책을 할 수 있다. 또, 오사카 최초의 서양식 건물인 센푸칸이나 후지타 미술관, 오사카 조폐국 등이 가까워 관광하기에도 좋다.

가까운 지하철역 : 오사카조키타츠메 역, 사쿠라노미야 역


오사카 조폐국
26372318391_f11766c928_k.jpg 출처:flickr/lasta29


오사카 조폐국에는 134종, 350그루의 벚나무가 심겨있다. 벚나무의 종류가 그렇게나 많았다니! 종류에 따라 피고 지는 시기가 달라 여러 번 찾아도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 빛깔도 모양도 다른 벚나무를 관찰하러 이곳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일 년에 딱 일주일, 벚꽃이 피는 시기에만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곳이라 더욱 특별하다. 조폐국은 ‘우콘’을 올해의 벚꽃으로 꼽아 소개하고 있다. 옅은 노란색을 띤 벚꽃이라고 하니, 직접 확인하러 떠나보자.

*개방 시기 : 2017년 4월 11일 ~ 4월 17일
*가까운 지하철역 : 덴만바시 역, 오사카텐만구 역, 오사카죠키타츠메 역
*입장료 : 무료
*입장 시간 (단, 30분 전 입장 마감)
- 주중 10시 ~ 21시
- 주말 9시 ~ 21시



요시노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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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산책이 아니라, 벚꽃 산행은 어떨까? 삼만 그루가 넘는 벚나무가 요시노 산 전체를 뒤덮고 있으니 말이다. 정확히는 나라 현에 있는 산으로, 오사카에서 한 시간 반 정도 열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지만, 그 장관을 보면 ‘잘 왔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또, 벚꽃 시즌에는 급행열차도 운행한다.요시노 산은 아래부터 시모, 나카, 카미, 오쿠 네 구역으로 나뉜다. 순서대로 4월 초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해 4월 말까지 벚꽃을 볼 수 있다. 오사카의 벚꽃을 놓쳤다면 이곳을 찾아야 하는 이유이다. 아, 산행이 걱정이라면 케이블카 또는 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다.


가는 법 : 오사카 아베노바시역에서 요시노 라인 열차를 이용하거나, 요시노구치 역에서 킨텐츠 열차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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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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