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 껴서 장기 휴가내는 재미
2016년 공휴일을 참고해 해외 여행을 미리 준비하자.
스카이스캐너가 2016년 공휴일 리스트와 함께 짧은 기간 동안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사나흘의 짧은 여행이든 1주일의 긴 여행이든 여행지에서 최대한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다.
물론 긴 주말이 모든 곳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주지는 않지만
대신 좀 더 창의적이고 융통성 있는 방법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조금이라도 더 적은 비용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수개월 전에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일찍 준비를 하면 시간 여유를 두고 좋은 가격 조건을 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검색해볼 수 있다. 여행은 돈이 많이 들 수 있으나 적절한 시기에 항공편을 예약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원하는 곳으로 휴가를 떠나는 것이 가능하다. 언제가 항공편을 예약하기 가장 좋은 때인지 알아보거나 발 빠르게 저렴한 항공편을 구할 수 있도록 가격 알람을 신청해놓자.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여행 스케줄은 목적지에 아침 일찍 도착해서 늦게 떠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게 되면 하루 동안 새로운 곳을 더 둘러보며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다. 입출국 시간에 따라 나흘 동안의 여행이 사흘 혹은 꽉찬 닷새 같은 여행이 되기도 하니 저렴한 티켓이라고 바로 예매할 것이 아니라 시간도 꼼꼼히 확인하자.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기 위해선 대략적이나마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딜 가고 싶은지 정해놓고 가는 것이 좋다. 특히 짧은 기간 동안 여행을 한다면 말이다. 떠나기 전에 약간의 리서치를 통해 스케줄을 짜놓자. 그러면 일정이 겹치지 않고, 하고 싶었던 액티비티를 모두 할 수 있을 것이다. 몇몇 액티비티나 관광지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하거나,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한다. 즉 미리 정보를 수집하면 우왕자왕하거나 현지에서 알아보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니 그만큼 수월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혹은 어떤 것을 덜 하고 싶은지를 정하고 나면,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백업 플랜을 마련해두자. 항상 뜻대로 되라는 법은 없으니 말이다. 가고 싶었던 곳이 보수공사를 해서 휴장을 하거나 방문이 불가능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여행할 기분을 망치지 않도록 미리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백업 플랜을 마련해두면 막판에 기분에 따라 하고 싶은 것을 변경할 수도 있어 여행이 더욱 즐거워진다. 백업 플랜에 따라 예산도 달라질 수 있으니 그 점도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여행을 떠나는 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이자 마지막 팁은 간단하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마음껏 즐기는 것이다. 가기로 한 목적지가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익숙하지 않은 곳일 수도 있고, 현지 언어를 전혀 몰라 불안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겁먹는 대신 마음을 열고 현지 요리를 맛보고 관광지나 활동을 만끽해보는 등 새로운 것을 경험하다 보면 여행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다. 결국 마음가짐이 여행의 컨디션을 좌우하니 즐거운 마음을 갖고 새롭게 펼쳐질 풍경과 경험을 기대해보자.
글 ㅣ스카이스캐너
사진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