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매력이 넘치는 일본 구마모토 여행코스 6
인기캐릭터 쿠마몬의 본고장, 구마모토로 떠나보자!
짧은 비행시간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 일본 규슈! 특히 구마모토는 규슈의 교통 중심지이자, 귀여운 캐릭터 "쿠마몬"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최근 티웨이와 에어서울의 운항으로 구마모토 항공권을 예약하기도 편리해진 구마모토! 작지만 다양한 매력이 있는 구마모토여행 시 꼭 가봐야 할 스팟을 스카이스캐너가 소개한다.
1. 구마모토 성
구마모토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나고야 성, 오사카 성과 더불어 일본의 대표 성으로 유명한 구마모토 성! 웅장한 외관의 모습과 정교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천수각 내부에는 구마모토 시내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2016년 지진으로 인한 외관이 무너져 내려 입장이 불가하다.
대신, 구마모토 성의 상점가인 '사쿠라노코지'를 통해 성 뒷길을 이용하여 돌아보거나 구마모토 현청에서 복구공사가 진행 중인 구마모토 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성 주변에는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흩날리며 가을에는 노란빛 은행나뭇잎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룬다.
입장요금
일반·고교생 500엔, 초·중학생 200엔 (구마모토 지진 복구 동안 입장료 무료)
2. 스이젠지 정원 (스이젠지 조주엔)
구마모토 내 대표적인 정원으로, 일본의 명소로 유명한 '후지산'을 본떠 만들었으며, 넓은 호수와 언덕이 매력적이라 한 바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늦가을에는 단풍이 드는 시기에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다. 찻집 "코킨덴슈노마" 에서 바라보는 자연경관은 넋 놓고 감탄할 정도로 아름답다. 전통 말차와 다과를 제공해주며 느긋하게 호수의 경치를 즐기며 차를 마실 수 있다.
입장요금
일반·고교생 400엔, 초·중학생 200엔
3. 쿠마몬 스퀘어
flickr/othree구마모토 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캐릭터 "쿠마몬"! 귀엽고 장난스러운 행동 때문에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등 인기가 많다. 이곳에서는 쿠마몬의 지역 행사 활동 모습과 집무실, 굿즈들이 판매하고 있어 쿠마몬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공연 일정만 잘 맞춘다면 쿠마몬이 나타나 공연을 할 때가 있으니, 미리 기다리는 것이 좋다. 구마모토여행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쿠마몬을 꼭 만나고 오자.
4. 시모토오리 & 가미토오리
flickr/Toomore Chiang시모토오리와 가미토오리는 구마모토의 최대 쇼핑 아케이드로 유명하며, 가장 활력이 넘치는 거리 중에 하나이다. 쇼핑몰과 음식점, 가라오케, 파친코 등 밀집이 되어 있으며 파르코, 츠루야 백화점 등 있어 다양한 일본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구마모토여행에서 쇼핑은 이 곳에서 해보는 건 어떨까?
5. 아소산
현재 활동 중인 활화산인 '규슈의 지붕' 아소산! 대자연의 광활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입을 다물 수 없다. 현재도 화산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어 분화구 상태에 따라 입산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tip) 2016년 구마모토 지진으로 아소산 로프웨이는 입장이 불가하며, 대신 헬리콥터 투어 프로그램이나 전망대를 이용하여 아소산의 절경을 볼 수 있다.
6. 쿠로카와 온천
flickr/tjabeljan아소산 북쪽에 위치한 쿠로카와 온천은 유후인과 벳부와 달리 생소하지만, 일본에서는 온천 랭킹 1위를 차지할 만큼 유명한 온천마을 중에 하나이다. 아소산의 자연경관과 전통적이고 고즈넉한 느낌이 있어 나름 운치 있다.
flickr/Tzuhsun Hsu이곳에는 유명한 료칸들이 많아 각각의 료칸 스타일 별로 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 료칸을 예약하지 못했다면, 료칸 조합 '가제노야'에서 온천 자유이용권(노토테가타)로 료칸 내의 온천을 즐겨보자. 1인당 약 1,200엔으로, 구입한 날부터 6개월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온천 들어가서 보여주면 각 온천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으며, 티켓은 기념품으로 가져도 좋다.
*모바일에서 클릭 시 앱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