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자의 천국! 저렴하게 라오스를 즐겨보자!
여유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라오스. 복잡한 일상을 떠나 색다른 휴식과 평화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라오스 여행은 11월부터 4월까지 건기로 여행을 떠나기 적합한 시기이기도 하다. 라오스 여행의 대표 도시 방비엥, 비엔티엔, 루앙프라방에서 꼭 즐겨야 할 것들을 스카이스캐너가 소개한다.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방비엥은 곳곳에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 어두운 동굴을 탐사할 수 있는 동굴 튜브, 유유자적하면서 스릴이 넘치는 쏭 강의 카약킹, 방비엥의 자연경관을 느끼며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짚라인과 에메랄드빛 연못으로 유명한 블루라군에서의 다이빙까지!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데, 그만큼 업체마다 가격이 다르니 미리 알아보고 갈 것을 추천한다.
루앙프라방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쾅시폭포(Kuang Si Falls)'는 여러 여행 프로그램에서 소개될 만큼 유명한 라오스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폭포 아래 푸른 물줄기에서 수영과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데, 다이빙을 할 수 있도록 나무 다이빙도 있어 스릴 만점!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어보자.
메콩강과 남칸강, 루앙프라방의 전경을 둘러볼 수 있기로 유명한 푸시산! 루앙프라방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어 '신성한 산'이라는 의미를 가진 산이다. 약 100m 높이의 뒷동산이지만, 루앙프라방에서는 꽤 높은 편에 속한다.
약 328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다소 힘들 수 있으나, 산 정상에 보이는 일몰 (혹은 일출)이 있는 루앙프라방의 전경을 보면, 산을 오르면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 산을 올라가다 보면 금으로 장식된 첨탑도 만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팁!
라오스 여행의 꽃이라면 단연 야시장이 아닐까? 대표적인 야시장으로 루앙프라방 야시장과 비엔티안 야시장이 있다. 해 질 무렵, 메콩강 강가 근처를 걸어 다니다 보면,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들이 준비되어 있는 야시장을 볼 수 있다. 또한 '라오스의 최고 야시장'으로 알려진 루앙프라방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수공예품 등 구매를 할 수 있다. 물가도 싼 편이니 라오스 여행의 밤을 야시장으로 마무리해보자.
라오스 여행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항공권은 어떻게 예약을 해야 할까? 아래 내용도 함께 확인하자.
라오스의 통화는 "키프(KN, 낍이라고도 한다)"이며,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저렴한 편이다. 라오스 환전은 국내에서 환전을 하기 어려우므로 달러로 환전하여 라오스 현지 환전소에서 이중환전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각 환전소마다 '오늘의 환율'이 적혀있으니 둘러보고 유리한 곳에 하는 것이 좋다. 다만, 한꺼번에 환전하는 것보다 나눠서 필요할 때마다 환전하자.
지난 11월부터 제주항공에서도 인천~비엔티엔 노선이 취항되었으며, 티웨이, 진에어 LCC 항공도 라오스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또한, 라오스 국적기인 '라오 항공'에서 인천/부산~비엔티엔 노선도 있어 편하게 라오스 여행을 떠날 수 있으니 항공권 예매 시 참고하자. 또한, 에어부산도 부산~비엔티엔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하니 부산 출발로도 편하게 라오스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만약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크림이나 방수팩은 필수이다. 방수팩은 구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국내에서 미리 챙겨가는 것이 좋다. 또한, 배탈, 감기 등 비상약은 필수! 밤엔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은 가져가는 것이 좋다. 다만, 여벌 옷은 가격이 저렴하므로 많이 챙겨가지 않고 적당히 챙겨 가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귀중품 보관을 위해 작은 보조 가방을 하나 챙기자.
tip) 라오스의 전압은 220V이므로 별도의 어댑터를 챙길 필요가 없다.
*모바일에서 클릭 시 앱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