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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Mar 09. 2018

항공권예약 전 알고 있으면 좋은 항공 용어 총정리!

항공 용어 미리 숙지하여, 실수 없는 여행을 떠나보자!



첫 해외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다양한 항공 용어를 접하는 기회가 많다. 그러나 처음 들어보는 항공 용어를 접한다면 누구든지 당황할 수 있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 더욱 편하게 항공권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스카이스캐너와 함께 기본적인 항공 용어를 알아보자!



오픈 티켓


오픈 티켓이란 유효기간이 긴 항공권을 출발일만 지정하고 돌아오는 날짜를 지정하지 않은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어학연수나 장기여행 등 돌아올 날짜를 정확히 지정하기 어려울 때는 1년 유효항공권을 오픈으로 발권하는 것이 좋다. 단, 돌아오는 날짜에 대한 예약은 직접 해야 하며, 오픈 발권을 원할 경우 항공권 구입시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오픈 티켓의 경우 귀국일이 정해져 있지 않고 일반 항공권보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귀국일이 정해졌다면, 오픈 티켓보단 일반 항공권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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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과 무효


이미 발권이 된 항공권을 취소해야 할 경우, 여행사마다 정해진 항공권 판매가 보고되는 '주기'에 따라 환불과 무효로 나눠진다. 여행객이 발권 신청을 한 뒤, 항공사에 발권 보고가 들어간 상황이라면 '환불신청'을 해야 하며, 아직 보고 전이라면 '무효화'시킬 수 있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에는 보고되지 않았더라도 당일이 아니면 환불신청을 해야 취소가 가능하며, 무효화에 비해 환불신청 절차는 까다롭기 때문에 첫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항공권 예약을 신중히 고민 후 일정이 확정되면 항공권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Tip. 주말에 발권 업무를 진행하지 않는 여행사의 경우, 발권은 업무가 시작되는 월요일부터 시작하니 취소를 해야 된다면, 월요일이 되기 전에 취소해야 '무효화'가 되는 점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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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동맹


항공 동맹이란 항공사 간 서로 제휴를 맺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 연합체이다. 항공 동맹을 통하여 항공사 비용 절감, 라운지 공유로 인한 시설비 절감, 이용 승객들의 시간대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여러 항공사의 마일리지를 일일이 적립하지 않고 항공 동맹에 한 번에 적립할 수 있는 간편함이 있다. 대표적인 항공 동맹사는 스카이팀, 스타얼라이언스, 원월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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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쉐어


코드 쉐어란 앞서 설명한 것처럼 항공 동맹에 속해있는 항공사끼리 좌석을 공유해서 판매하는 형태를 말한다. 보통 2개의 항공사가 1개의 비행기의 좌석을 나눠서 판매하는 형태로, 항공사 또한 다양한 노선의 항공권을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욱 다양한 스케줄의 항공권을 비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적기와 외항사가 코드쉐어를 통해 운행하는 경우, 외항사 가격에 항공권을 예약하더라도 실제 운항은 국적기로 운항되는 경우가 있어 저렴한 가격에 국적기를 탑승하는 장점이 있다. 단, 코드쉐어 항공권은 마일리지 적립 제한, 마일리지 승급 불가, 사전 좌석 지정 불가 등 서비스적인 부분에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첫 해외여행을 준비한다면, 항공권 예약 전 항공 규정을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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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오버


첫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경우, 더욱 저렴한 경유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경유 공항에서 24시간 이내에 환승하는 항공편을 레이오버라 한다. 레이오버는 항공권 예약 시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공항 밖으로 나갔다 올 수 있으며, 공항으로 돌아올 때 티켓과 여권을 보여주고 심사를 받으면 된다. 보통 항공사별로 레이오버를 통해 주요 관광지만을 투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자. 또한, 출발할 때 보냈던 수화물은 최종 목적지에 보내지기 때문에 걱정 없이 레이오버를 즐기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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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탑오버


스탑오버란 중간 경유지에서 24시간 이상 머무르는 경우를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첫 해외여행을 한 번의 비행으로 두 도시를 모두 여행하고 싶다면, 미리 24시간 이상의 경유 시간을 가지고 있는 항공권을 선택 후에 스탑오버를 신청하도록 하자.

단, 항상 스탑오버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저렴한 요금의 항공권에는 스탑오버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거나, 스탑오버를 할 때 추가비용을 내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항공권 예약 전 미리 항공사 규정을 확인하길 추천한다. 스탑오버는 레이오버와 달리 수화물이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공항을 빠져나가기 전에 반드시 수화물을 찾은 후에 다음 항공편 이용 시 다시 수화물을 붙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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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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