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여행하기 좋은 아프리카&유럽 여행지 추천 6
혼자 떠나도 괜찮아!
자신만의 시간을 위해 혼자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가 늘고 있다. 맞춰진 일정에 구애되지 않고 본인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이때 어떤 곳으로 떠나야 할까? 매력적이고 안전한 곳을 골라보자. 스카이스캐너에서 아프리카, 유럽 여행 시 여자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을 소개한다.
기차 타고 떠나는 여행, 스위스
그림 같은 풍경과 세련된 도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스위스. 준법 의식이 강하고 치안이 안정적인 나라이기 때문에 여자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스위스 패스를 이용하여 기차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자연 속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루체른, 체르마트, 인터라켄을 추천한다. 또, 아기자기한 마을 속을 탐험하고 싶다면 취리히, 베른으로 떠나자. 그러나 제네바는 소매치기 사건이 종종 일어나니, 소지품을 잘 챙기자.
멈춰있는 시간 속으로, 부다페스트 - 헝가리
여자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멈춰있는 시간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유럽 ‘대륙’ 최초의 지하철이 부다페스트에서 개통되었으며 이곳의 국회의사당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국회 건물 중 한 곳이다. 또, 이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는 1827년에 문을 열어 180년도 넘게 영업하고 있다. 어부의 요새, 세체니 다리, 부다 왕궁 등 볼거리가 풍성하며, 유럽에서 손꼽는 이곳의 야경도 꼭 감상해보자.
자전거 타고 골목여행, 오슬로 - 노르웨이
북유럽의 아름다운 도시 오슬로는 치안과 경제가 안정적이라 여자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한다. 뵈링 폭포, 할링스카르베트 산, 스트란다바트네트 호수, 하르당에르비다 국립공원 등 하얗고 서늘한 노르웨이의 풍경을 가득 담고 있는 곳들이 가득하다. 여름에는 트레킹, 겨울에는 스키를 즐길 수 있어 언제 가도 모자람이 없다. 오슬로 도심을 여행할 때는 자전거와 오슬로 패스를 기억하자.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골목골목 구경하기도 좋으며 오슬로 패스로 박물관과 대중교통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으니!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케이프타운 -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든 아프리카 국가와 지역이 안전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여행을 하기에 치안과 분위기가 좋은 곳도 있다. 그중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은 대표적인 여자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여행객을 위한 시설과 관광 프로그램이 잘 갖춰진 곳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테이블 마운틴, 시그널 힐 등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 와인을 좋아한다면 와이너리 투어를 떠나보자. 단, 해가 떨어진 이후에는 돌아다니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을 권한다.
상상 속 아프리카, 보츠와나
여자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인 남아공 북쪽, 나미비아 서쪽에 있는 보츠와나에서는 상상하던 아프리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커다란 바오밥 나무와 야생의 자유로운 동물, 늪지대, 쏟아지는 별까지 – 어디선가 티몬과 품바가 튀어나올지도 모른다. 초베 국립공원, 막가딕가디판 국립공원이나 오카방고 델타에서 말이다. 게다가 정치, 경제적으로 안정되어있는 곳이라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보츠와나의 건기이자 겨울인 5월에서 8월 사이에 여행을 가야 야생동물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알록달록 색채의 나라, 모로코
모로코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에 따르면 스페인, 프랑스, 태국 등과 같은 여행 유의 경보단계이니 여행을 하기에 위험한 곳은 아니다. 붉은 건물이 가득한 마라케시, 파란 집이 가득한 셰프샤우엔, 이름부터 ‘하얀 집’을 뜻하는 카사블랑카, 푸른 대서양을 즐길 수 있는 아가디르 등 아름다운 도시가 가득하다. 게다가 모로코에서만 자라는 아르간 나무에서 짜낸 진짜 아르간 오일을 살 수 있는 나라이다. 다만, 여행객을 대상으로 호객 행위나 사기 수법을 쓰는 경우가 많으니 단호하게 대처하고, 사진을 찍으면 영혼을 빼앗긴다고 믿으니 몰래 찍는 것은 매우 무례한 행동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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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