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
오사카는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주변 근교 여행지를 함께 돌아보면 매력이 배가 된다. 스카이스캐너에서 오사카 여행 시 함께 돌아보기 좋은 근교 여행지 5곳을 소개하니 한번 살펴보자.
옛 일본 수도답게 역사적인 유적지가 많은 관광도시인 교토.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금박을 입힌 3층 누각의 화려함이 관전 포인트인 금각사와 그와 반대의 수수한 나무 누각의 멋스러움이 매력적인 은각사 등이 있다. 추천 맛집으로는 다양한 주전부리를 내 맘대로 골라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니시키 시장, 미슐랭 원스타인 장어덮밥 맛집 우나기야 히로카와 등이 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75분이면 교토에 도착할 수 있는 하루카 특급열차와 한큐 전철, 게이한 전철 등이 있으니, 여행 코스와 시간, 비용에 따라 선택하여 이동할 수 있다.
일본 제3의 무역항이자, 국제무역도시인 고베. 일본 대표 온천 중 하나인 아리마 온천이 있어 오사카 여행 시 온천여행코스로 많이 찾는다. 고베에는 온천 외에도 허브 공원인 누노비키 허브원, 그리고 고베 차이나타운인 난킨마치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저녁에는 밤바다와 불빛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야경이 환상적인 하버랜드와 전망대인 고베 포트 타워도 꼭 가보자. 오사카에서 전철로 약 40분이면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우며, JR 라인, 한큐 라인, 한신 라인 등 다양한 노선으로 갈 수 있으니 고베로 떠나보자.
사슴공원으로 유명한 도시, 나라는 오사카 난바역에서 킨테츠 나라역까지 쾌속 급행으로 약 35분 정도면 갈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 좋은 일본 소도시 중 한 곳이다. 사슴공원 앞에서 센베이를 하나 사 들고 입장하는 것을 잊지 말자. 사슴들이 센베이를 먹기 위해 다가와 가까이에서 사슴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다른 관광명소로는 세계 최대 크기의 황동 불상과 웅장한 목조건물이 인상적인 동대사(도다이지)가 있으니 함께 들러보자. 오므라이스 맛집으로 알려진 유키정과 피노키오, 우동 맛집인 시게노이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나라 명물 쑥떡인 모찌쯔키도 꼭 먹어보자.
사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일본 소도시 중 하나인 아시야. 고베와 오사카 사이에 있는 작은 도시로, 빵덕후들에겐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유명 디저트 가게나 빵집들 (비고미노세, 앙리샤르팡티에, 다니엘, 로건메이어 등)의 본점이 있다. 아시야에는 한큐 라인의 아시야가와 역이나 한신 라인의 아시야역, JR 라인의 아시야역이 있어, 가지고 있는 투어리스트 패스와 여행코스에 따라 선택하여 이곳을 방문할 수 있다. 맛있는 케이크와 커피를 즐기고, 거리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상점들도 소소하게 구경하며 반나절 또는 하루를 보내기 좋아 당일치기 여행지로 추천한다.
오사카에서 신칸센으로 타고 약 45분 정도면 도착하는 오카야마. 현재는 직항노선도 있어 단독 여행지로도 급상승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일본 100대 명성 중 하나인 오카야마성, 3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일본식 정원인 오카야마 고라쿠엔, 거리 곳곳에 청바지가 걸려있는 이색적인 고지마 청바지 스트리트가 있다. 오카야마에 왔다면, 꼭 구라시키 미관지구에 방문해보자! 일본 전통적인 건축물이 고스란히 보존된 곳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매력적인 관광명소이다. 작은 배를 타고 이곳 거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구라시키가와 유람도 꼭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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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