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하는 여행 꿀팁!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인 블라디보스톡. 최근 TV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며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인천에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일 뿐만 아니라 물가도 저렴하다고 하니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떠나보자. 스카이스캐너가 항공권, 숙소 등 블라디보스톡 여행 경비에 대해 소개한다.
블라디보스톡 취항 항공사
최근 블라디보스톡에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가 늘고 있다. 인천-블라디보스톡 항공편의 경우 대한항공, 제주항공, 러시아 항공이 운영 중이며, 6월 13일부터 이스타항공도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4월 6일부터 티웨이항공이 대구-블라디보스톡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김해-블라디보스톡 항공편은 현재 러시아 항공만 이용 가능하다.
블라디보스톡 땡처리 항공권 구매
여행 경비에서 큰 영역을 차지하는 항공권. 항공권 가격만 절약해도 블라디보스톡 여행 경비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의 ‘임박 상품’ 기능을 활용해 블라디보스톡 땡처리 항공권을 구매해보자. 우선 스카이스캐너 앱에 접속한 뒤 탐색 탭에서 ‘임박 상품’을 선택한 후, 여행 도착 지역(블라디보스톡)을 설정한다.
항공권 가격과 여행 날짜를 확인한 후, 원하는 날짜를 선택한다. 최저가 블라디보스톡 항공권과 항공사 스케줄을 확인 한 뒤 구매할 수 있다.
혁명광장과 아르바트 거리, 독수리 전망대 등 블라디보스톡의 주요 관광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때문에 관광지 주변으로 숙소를 잡는다면 블라디보스톡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다. 이동이 용이한 혁명광장 인근이나 아르바트 거리 내에 숙소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저렴한 숙소를 원한다면 1-3만 원 대(1박 기준)의 호스텔을 추천한다. 호텔의 경우 3성급 이하 호텔은 5-10만 원 대(1박 기준)에 4성급 이상 호텔의 경우 10-30만 원(1박 기준)에 예약 가능하다.
블라디보스톡 환율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 화폐인 루블(Ruble)을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 루블을 취급하는 곳은 아직 많지 않아 국내에서 환전을 할 때는 하나은행 또는 서울역 환전 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달러로 환전을 한 뒤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한 이후 환전소에 들러 환전을 하는 방법도 있다. 1루블은 한화 17.41원(2018.05.21 네이버 환율 기준)으로 루블을 한화로 계산하기 어렵다면 루블에 곱하기 20을 한 금액을 원화라고 생각하자. 대략적인 원화 금액을 알 수 있어 여행 시 유용하다.
Tip. 러시아 화폐 루블(Ruble) 환율(2018.05.15 네이버 환율 기준)
러시아 1루블 = 한화 17.41원
한화 1,000원 = 러시아 57.41루블
블라디보스톡 교통비
앞서 말했듯이 블라디보스톡의 주요 관광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기 때문에 교통비는 블라디보스톡 여행 경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단, 공항과 시내를 이동할 때를 제외하곤 말이다. 공항에서 시내를 이동할 때 주로 버스, 기차, 택시를 이용한다. 가장 저렴한 버스 요금은 150루블(한화 약 2,600원)이며 캐리어 하나당 75루블(한화 약 1,300원)이 추가된다. 기차의 경우 일반석은 230루블(한화 약 4,000원), 비즈니스석은 360루블(한화 약 6,200원)로 대략 1시간이 소요된다. 택시는 약 1,000루블(한화 약 17,000원) 정도이며 러시아 택시 어플인 막심(MAXIM)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블라디보스톡 식비
항구도시인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갔다면 꼭 먹고 와야 할 해산물. 신선한 해산물을 한국보다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 인기 있다. 그중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킹크랩은 블라디보스톡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킹크랩은 식당에서 1kg에 약 2,000루블(한화 약 35,000원) 정도이니 꼭 먹고 오자. 또 다른 인기 해산물은 바로 곰새우다. 블라디보스톡의 특산물이라는 곰새우는 1kg당 3,000루블(한화 약 52,000원) 안팎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러시아 전통 꼬치구이인 샤슬릭을 비롯해 현지 음식의 경우 1인분에 300루블(한화 약 5,200원) 정도라고 하니 한국보다 저렴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블라디보스톡 쇼핑
현지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물건으로 캐리어를 가득 채워오는 것. 이것 또한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우리나라 가격의 3분의 1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보드카. 종류도 다양해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보드카도 구매할 수 있어 애주가들에게 인기다. 행운을 상징하는 인형인 마트료시카도 러시아를 대표하는 인형으로 선물로 제격이다. 200루블(한화 약 3,500원) 정도의 저렴한 것부터 5,000루블(한화 약 87,000원) 이상까지 가격도 디자인도 다양하다. 가성비 좋은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당근 크림을 추천한다. 70루블(한화 약 1,2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보습력도 좋아 인기 있다.
Tip. 단, 보트카의 경우 블라디보스톡에서는 1인 1병까지만 면세로 사 올 수 있다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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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