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남들보다 먼저 떠나자!
더운 여름이 시작되기 직전인 6월, 남들보다 이름 휴가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스카이스캐너가 지금 가면 딱 좋은, 6월 해외여행지 추천 6곳을 소개한다.
따뜻한 햇살, 시원한 바다, 그리고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요가까지. 발리는 힐링을 하기 가장 좋은 장소다. 4월부터 9월까지 건기인 발리는 여름 성수기 직전인 6월에 방문하면 인파를 피해 휴양을 즐길 수 있어 6월 해외여행지 추천 지역이다. 발리의 6월은 '페스타 케세니안 발리'라는 발리의 문화 페스티벌로 뜨겁다. 한 달간 열리는 예술축제는 발리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아름다운 일몰 풍경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 6월의 코타키나발루는 건기이기 때문에 화창한 날씨가 지속된다. 산에서 하이킹을 즐기거나, 비치에서 해양 액티비티를 하기 좋다. 단, 낮에는 해가 강렬하니 선크림은 필수다. 뿐만 아니라 6월은 코타키나발루의 '카니발 세일'이 시작하기 때문에 쇼핑을 하러 가기도 안성맞춤이다.
북유럽 최대 도시 스톡홀름!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는 낮이 길어지는 백야를 경험할 수 있다. 스웨덴 사람들은 여름이면 최대한 일찍 퇴근하고 근처 술집에서 맥주 또는 와인을 마시며 백야를 즐긴다. 6월 말에는 스웨덴에 가장 큰 축제인 '미드 서머' 축제가 열린다. 특히 스톡홀름의 달라나 지방은 스웨덴에서도 가장 크게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전통 의복과 화환을 두른 사람들이 광장에서 춤을 추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6월 해외여행지 추천 스톡홀름에서 로컬들과 어울려 스웨덴 전통 축제를 즐겨보자.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유럽 중세도시에 온 듯한 두브로브니크. 6월의 두브로브니크는 날씨가 화창하며 성수기 시즌 시작 전이라 비교적 붐비지 않는다. 해수욕을 하기에도 적당한 날씨이기 때문에 낮에는 비치에서 휴양을 즐기고 해가 한풀 꺾인 늦은 오후 관광을 시작하길 추천한다. 성벽 투어 후 즐기는 시원한 레몬 맥주 한 잔은 그야말로 달콤하다.
탁 트인 초원과 쏟아지는 별, 대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몽골. 6월은 비가 적게 오고 날씨도 온화하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은 시기다. 수도 울란바토르의 6월 평균 기온은 15도로 서늘한 편이다. 말을 타고 푸른 초원 위를 달리거나, 게르에서 나와 바라보는 밤하늘의 은하수는 다른 여행지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몽골만의 매력이다.
유럽을 가로지르는 알프스 산맥 마터호른 산기슭에 위치한 체르마트.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차와 마차만 다닐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여행지다. 케이블카와 로프웨이가 운항하기 시작하는 6월은 체르마트에서 트래킹을 즐기기에 딱 좋은 시즌이다. 케이블카나 로프웨이를 타고 산 정상까지 이동한 후, 내려올 때는 걸어서 트레킹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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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