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가벼워도 떠날 수 있다!
인천에서 1시간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 후쿠오카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쇼핑부터 온천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 있는 여행지다. 스카이스캐너가 후쿠오카 자유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한다.
후쿠오카 도심과 가까운 인공 해변 공원인 모모치 해변. 해변가를 따라 산책로가 펼쳐진 이곳은 후쿠오카 여행 명소로 꼽힌다. 해변 내 위치한 복합상업시설인 마리존에는 다양한 상점과 식당이 마련돼 있어 여행과 여가를 한 번에 즐기기 좋다. 특히 모모치 해변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연인과 함께 온 커플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다.
후쿠오카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후쿠오카 타워는 후쿠오카 시의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며 세워졌다. 높이 234m로 후쿠오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일본 내 바닷가에 위치한 가장 높은 전망대다. 해가 지는 시간에 전망대에 올라간다면 전망과 일몰, 야경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후쿠오카 타워 입장권은 800엔(2018.05.14 기준)이며 여권을 제시할 경우 할인받을 수 있으니 할인 혜택도 꼭 챙기자!
250개의 상점과 카페, 식당, 영화관, 오락실 등 쇼핑부터 문화, 휴식을 한 번에 질길 수 있는 후쿠오카 최대의 복합 쇼핑몰 캐널시티. 독창적인 구조와 색깔로 디자인돼 건물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캐널시티 중심을 지나는 인공운하에서는 30분마다 분수쇼가 진행되는 데 이것 또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행 중 출출해졌다면 캐널시티 5층에 위치한 라멘 스타디움을 방문해보자. 지역 라멘인 하카타 라멘을 포함해 8개의 일본 라멘 맛집이 입주해 있어 다양한 라멘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
후쿠오카의 중심에 위치한 오호리 공원은 대형 호수를 따라 산책하기도, 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도 안성맞춤인 곳이다. 자전거를 빌려 공원을 한 바퀴 돌거나 호수 위에서 보트를 타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공원 내에 위치한 일본 정원과 후쿠오카 미술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특히, 오호리 공원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호수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명당으로 유명하니 커피 한 잔 들고 여유를 만끽해보자.
일본에서 손꼽히는 온천 휴양지 유후인은 후쿠오카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 온천 여행을 다녀오기 좋다. 특히, 유후인에는 숙박 없이 이용 가능한 료칸, 노천온천 등이 마련돼 있어 온천을 즐기기 좋다. 온천을 마쳤다면 유후인의 대표 카페, 상점 거리인 유노츠보거리로 나가보자.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 작은 미술관이 있어 여유롭게 구경하기 좋다. 또, 유후인의 대표 먹거리인 금상 고로케도 맛보고 오자. 일본 고로케 경연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고로케로 유후인에 방문했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먹거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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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