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삿포로 눈 축제 현장에 가려면 서두르자!
많은 이들이 겨울 시즌이 되면 한껏 기대하는 세계 3대 축제 무엇일까? 바로 삿포로 눈 축제이다. 일본 전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행자들이 모이는 축제다 보니 좋은 가격의 항공권과 인기 있는 숙소를 예약하려면 지금 서둘러야 한다. 스카이스캐너에서 2019 가장 기대되는 일본 북해도 여행의 꽃, 삿포로 눈 축제의 전반적인 정보와 함께 여행 팁을 알려주니 한번 살펴보자.
눈의 도시, 삿포로에서 열리는 2019 삿포로 눈 축제는 매년 2월 초, 일주일간 즐길 수 있는 눈 축제이다. 일본 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눈 축제이다. 축제 기간에는 삿포로 전역에 즐길 거리, 볼거리가 다양하지만 특히 놓칠 수 없는 명소가 있으니 그곳을 찾아 더욱 즐겁게 축제를 즐겨보자.
2019년 2월 4일(월) ~ 2월 11일(월)
오도리 공원의 1~12구역까지 약 1.5km 길이의 거리가 눈과 얼음으로 제작되었다. 판타지 세계가 펼쳐지는 오도리 축제장에는 삿포로 눈 축제의 최대 자랑거리인 정교하고 거대한 눈 조각과 얼음조각이 많이 전시된다. 가장 큰 규모의 행사장으로 라이트 업(야간 조명)은 밤 10시까지라는 것도 알아두자. 구역마다 다른 테마의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어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본인이 관심 있는 테마를 선택해 구경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019년 2월 4일(월) ~ 2월 11일(월)
스스키노 거리에서 열리는 행사장은 오도리 행사장과는 조금 다르게 다양한 종류의 얼음조각이 전시되어 있다. 연어와 게를 넣고 얼린 얼음조각, 각종 캐릭터 모양의 얼음조각, 얼음조각가들이 조각한 작품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눈이 즐거운 행사장으로 오도리 행사장보다 1시간 긴 밤 11시까지 라이트 업 축제가 벌어진다.
2019년 1월 31일(목) ~ 2월 11일(월)
사카에마치역에서 도보 8분 소요되는 쓰도메 행사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멋진 눈 조각품이 있다. 눈썰매, 튜브 미끄럼, 눈사람 만들 수 있는 공간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어 다른 행사장과는 다르게 아이를 동반한 여행자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다. 아이 동반 가족 여행자들은 적절히 실내 행사장과 실외행사장을 오가며 체력 분배를 하는 것이 하나의 팁이다. 또한, 야외에서 즐기는 활동이 많으니 체온을 보존할 수 있는 장갑, 모자, 목도리가 필요하며 특히 눈썰매는 모자가 없으면 이용할 수 없다고 하니 참고하자.
세계 유명 축제인 만큼, 많은 여행객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삿포로 항공권을 예매하고 축제장과 가까운 위치의 숙소를 예약한다. 내년 2월 축제이지만 지금부터 알아보지 않는다면 좋은 가격의 항공권과 편리한 위치의 숙소를 놓칠 수도 있으니 서두르자! 항공권을 예약할 땐 스카이스캐너의 항공권 가격 변동 알림 받기 기능을 사용, 호텔을 예약할 땐 스카이스캐너 사이트에서 호텔을 비교/검색해보자. 가격이 변동될 때 알림 푸시로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스카이스캐너 호텔 비교를 통해 원하는 호텔을 좋은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삿포로역에서 도보로 약 7분 소요되는 이 호텔(Hotel Monterey Edelhof Sapporo)은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의 호텔이다. 호텔 로비와 엘리베이터가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객실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하여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호텔 조식 메뉴는 동서양 음식이 조화롭게 준비되어 있으며 낫또와 명란젓도 있다. 눈 축제가 열리는 오도리 공원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어 삿포로 눈 축제를 즐기기 좋은 호텔이다.
오도리 역과 스스키노 역에서 도보 가능 거리에 있는 이 호텔(Lagent Stay Sapporo Odori Hokkaido)은 눈 축제 행사장과도 가까워 축제를 즐기기에 매우 좋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신축 호텔로 객실은 깔끔하고 쾌적하다. 또한, 이곳에는 대욕장이 있어 재밌게 눈 축제를 즐기고 숙소로 돌아와서는 따듯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게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