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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Oct 23. 2018

동유럽 자유여행, 부다페스트 여행의 5가지 매력

부다페스트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5가지 매력 



유럽 3대 야경으로 손꼽히는 부다페스트. 헝가리의 수도이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부다페스트는 요즘 핫한 동유럽 자유여행의 필수코스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부다페스트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것일까? 스카이스캐너에서 부다페스트의 매력 5가지를 소개한다.




1. 화려한 야경


pixabay


도심을 가로지르는 다뉴브강을 중심으로 밤마다 황금빛으로 물드는 부다페스트는 파리∙프라하와는 또 다른 화려함과 강렬함을 가진 야경을 보여준다. 특히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가진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은 야경으로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 다뉴브 강 위로 유람선을 타고 지나가며 감상하는 국회의사당의 야경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다. 


unsplash@lucas davies


밤을 밝히는 전구의 모습이 마치 사슬처럼 보인다 하여 '체인브릿지'라는 별명이 붙은 세체니 다리(Szechenyi lanchid) 역시 필수 야경 포인트. 조명을 밝힌 다리와 수면 위로 반사되는 불빛이 조화를 이루어 부다페스트의 명소로 꼽힌다. 또, 오래전 어부들이 요새 근처에서 다뉴브 강을 건너는 적을 방어했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어부의 요새(Halaszbastya) 역시 빠뜨릴 수 없다. 요새 2층 전망대는 부다페스트 야경 추천 명소이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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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온천


flickr@Nan Palmero


부다페스트의 온천 특징은 수영, 체스, 일광욕, 물놀이 등을 하며 즐긴다는 것이다. 그 중 '세체니 온천(Szechenyi Furdo)'은 유럽 내 온천 중 가장 유명하고 가장 큰 규모로, 바로크 양식의 건물들이 마치 중세시대에서 온천을 즐기는 느낌을 준다. 


온천탕만 무려 13개에 달하며 탕 온도도 18도~40도까지 다양하고, 야외∙실내 수영장, 마사지,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있어 여행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곳. 옛날 터키식 온천으로 유명한 키라이 온천(Kiraly Furdo)의 키라이는 헝가리어로 ‘왕’을 뜻한다고 한다. 1570년에 완공되어 오스만 터키시대 온천 중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19세기까지 왕의 소유였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터키 전통 스타일의 내부에 현대적인 시설이 추가되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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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게트 뮤직페스티벌


flickr@Bőr Benedek photo


유럽 10대 락페스티벌 중 하나 시게트 뮤직페스티벌(Sziget Music Festival)은 매년 8월 다뉴브 강에 있는 오부다이 섬에서 열린다. 해마다 40만 명 이상이 찾을 만큼 유럽에서 가장 사랑 받는 공연. 1993년에 시작되어 20년이 넘도록 이어지는 시게트 음악축제는 유럽 뮤직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베스트 메이저 유럽 페스티벌 상’을 수상하고 있다. 


팝, 락, EDM,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음악 외에도 예술품 전시, 서커스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많다. 전세계 젊은 청춘들이 한곳에 모여 함께 노래 부르고 춤을 추는 특별한 경험을 한 번쯤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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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굴라쉬


flickr@Sharon Hahn Darlin


굴라쉬(Goulash)는 큼직한 고기 건더기, 파프리카와 여러 채소가 듬뿍 들어간 스튜로 여러 동유럽 국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헝가리가 원조 격이니 부다페스트에서 꼭 먹어보자.  함께 나오는 빵과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으며 보양식과도 같아 여행 중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 한국음식이 그리울 때 혹은 해장 메뉴로도 추천한다. 


굴라쉬를 더 맛있게 먹는 팁은 바로 파프리카 가루를 넣는 것! 헝가리의 굴라쉬는 국물이 더 많고, 체코의 굴라쉬는 국물이 약간 있는 것이 특징이니 비교해 먹는 것도 여행 중 재미가 될 것이다. 굴라쉬가 맛있는 집으로 알려진 멘자(Menza)와 포세일펍(For Sale Pub)은 현지인들과 입소문을 탄 관광객들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부다페스트 맛집이니 꼭 들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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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팔라친타


pixabay


든든한 식사를 했으면 이번에는 달콤한 디저트를 맛볼 차례! 헝가리 대표 디저트 팔라친타(Palacsinta)는 얇은 밀전병에 과일, 생크림, 초콜릿, 치즈 등을 넣어 함께 먹는 것으로 마치 팬케이크 혹은 크레페와도 비슷하다. 100년 전통의 헝가리 최고의 레스토랑이자 유럽 10대 레스토랑이자 부다페스트 추천 맛집, 군델(Gundel)에서 처음 개발하였으니 원조집에서 맛보는 것은 어떨까? 잼, 크림, 뉴텔라, 과일 등 달달한 팔라친타는 디저트용으로, 치즈, 햄, 치킨 등 짭짤한 맛의 팔라친타는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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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사진 ㅣ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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