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가족여행 추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 5
국내 여행만큼이나 아이와 함께 가볍게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 소개
부모님에게 아이를 동반한 해외여행은 힘들게 느껴진다. 비행시간과 여행 코스, 교통편 등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 찾아보면, 국내 여행만큼이나 아이와 함께 가볍게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도 많다.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해외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스카이스캐너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1. 오키나와
Flickr / @Kentaro Ohno일본 오키나와는 2시간 10분 남짓한 짧은 비행시간으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시차도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이며,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가 많아 가족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원시림, 종유석 동굴 등 천혜의 자연환경부터 츄라우미 수족관, 아메리칸 빌리지 등 유명 명소까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Flickr / @noriko그뿐만 아니라 류큐촌 등 오키나와 전통문화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관광코스도 있기 때문에 더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될 것이다. 또한, 오키나와의 경우 렌터카 여행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여행할 때의 고충 중 하나인 교통편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오키나와에서 렌터카를 이용해 원하는 여행코스를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하자.
2. 상해(상하이)
Flickr / @xiquinhosilva아이에게 환상적인 여행을 선물하고 싶다면, 상해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는 아이와 함께 어른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동화 같은 풍경을 보유한 디즈니랜드를 보다 완벽하게 즐기고 싶다면, 디즈니리조트에서 숙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상하이 시내 역시 아름다운 풍경을 보유하고 있다. 눈부신 마천루를 마주한 황푸강에서 유람선을 타며, 깔끔한 빌딩 풍경을 즐길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에원과 우리 역사의 숨결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상하이 임시정부를 방문하길 추천한다. 아이에게 더할 나위 없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3. 대만
Flickr / @xiquinhosilva대자연의 풍경부터 각종 맛집, 그리고 운치 있는 도심의 풍경까지! 대만은 다양한 매력으로 여행자들을 사로잡는 곳이다.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는 대중교통과 관광시설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도 편하게 여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물가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여행 경비에 대한 부담감도 적다.
Flickr / @yasushi00타이페이 외에도 아름다운 항구도시 가오슝, 대만 최남단의 컨딩 등 가족여행을 즐길 수 있는 근교 여행지도 많다. 아기자기한 감성이 넘치는 여행지들을 방문하다 보면 아름다운 추억 사진들이 쌓인다. 도심뿐만 아니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온천 여행지도 많기 때문에, 함께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4. 마카오
Flickr / @Ming-yen Hsu아이와 함께 편하고 럭셔리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마카오로 떠나보자. 럭셔리 리조트가 즐비한 마카오에서는 리조트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금방 간다. 공항과 도심의 거리가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고, 각 리조트마다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관광도 편리하다.
Flickr / @Klaus Nahr리조트에서 여유 있는 관광과 쇼핑을 즐긴 후엔, 아이와 함께 마카오의 주요 관광지를 누벼보자. 마카오 여행의 중심인 세나도 광장부터 세인트폴 성당까지 포르투갈 식민시절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관광지들이 많이 있다. 또 콜로안 섬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5. 오사카
Flickr / @Mike Wyatt아이와 어른의 동심을 자극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아이들과 함께 오사카를 간다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최고의 선택이다. 해리포터부터 스파이더맨, 미니언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함께 환상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사카에서는 컵라면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등 각종 흥미로운 주제의 시설들이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Flickr / @Cloud일본의 부엌이라 불리는 오사카에서는 갖가지 음식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여행이 된다. 따끈한 타코야키를 먹으며, 마치 테마파크에 온 듯 거리 곳곳의 이색적인 간판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고베, 교토 등 근교 여행지를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