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즐기는 해외여행!
직장인이라는 이유로 비싼 성수기에만 여행을 하라는 법은 없다. 바쁜 업무 때문에 연차 사용이 어렵다면 주말을 활용해 가볍게 해외여행을 떠나보자. 얼마든지 가까운 해외여행지로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떠날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가 금요일 업무를 마치고 밤 비행기를 타고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를 소개한다.
TIP: 아침부터 떠나는 항공편이 아닌 퇴근 시간 이후부터 출발하는 항공편을 찾고 싶다면 스카이스캐너의 필터링 기능을 활용하자. 필터링 기능을 통해 떠나고 싶은 시간대의 항공편을 더욱 쉽게 검색할 수 있다.
1박 2일 동안 쇼핑만 해도 지치지 않는 쇼퍼홀릭이라면 홍콩만 한 곳이 없다. 화려한 침사추이, 고풍스러운 헤리티지, 코즈웨이 베이, 타임스퀘어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쇼핑만 해도 시간이 모자라니 쇼핑 천국이 아닐 수 없다. 거기에 배를 두들겨가며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음식까지 있으니 나무랄 곳이 없는 여행지다.
아무것도 안 하고 푹 쉬고 싶다면 휴양지로 떠나보자. 괌은 한국에서 가까운 휴양지 중 하나다. 비행기로 4시간 30분이면 완전히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월요일 새벽에 돌아오는 비행기를 선택하면 토요일 일요일 괌에서 꽉 찬 일정을 보낼 수 있다.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편리한 리조트 시설이 갖춰진 괌에서 아무 생각 없이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이 짧기 때문에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
마카오는 아시아의 라스베가스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호화로운 호텔과 카지노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것이 마카오의 전부가 아니다. 한때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마카오는 세나도 광장, 성 바울 성당 등 유럽풍 건축물을 볼 수 있는 관광 명소가 풍부하고, 마카오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한적하고 소박한 어촌 마을도 있다. 상반된 매력을 지니고 있는 마카오를 탐험해보자.
짧은 기간 동안 유럽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자. 러시아 하면 굉장히 멀게 느껴지지만 블라디보스토크는 비행시간이 2시간 25분으로 일본과 대만으로 가는 시간과 비슷하다. 또한, 블라디보스토크는 작은 도시로 대부분의 관광 명소가 몰려 있어 도보로 들러보기에 좋다. 킹크랩을 비롯하여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
여행하기 가장 친숙한 일본은 유럽과 같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 번 찾게 되는 곳이다. 그만큼 둘러볼 소도시도 많고, 매력이 넘친다. 그중 후쿠오카는 시내와 공항이 가까운 편이며 시내 역시 도보 혹은 버스로 쉽게 둘러볼 수 있어 짧은 기간 동안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후쿠오카는 딱히 관광을 목적으로 가기보다는 산책하듯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한국의 가로수길 같은 다이묘 거리, 강변 포장마차 촌에서 맛보는 나카스 강변 등 마치 일상처럼 소소한 여유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