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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Apr 12. 2016

우리나라에서 맛볼 수 있는
세계디저트7

여행을 떠나야만 먹을 수 있었던 디저트를 이젠 한국에서도 만나 보세요.

여행을 떠나야 먹을 수 있었던 디저트들이 한국에 몰려오고 있다. 다녀온 여행을 추억하며, 앞으로 갈 여행을 기대하며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스카이스캐너에서 소개한다.

1.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 뉴욕

사진제공 : flickr / Alexi Ueltzen

뉴욕에서 맛보았던 달콤한 컵케이크가 당긴다면? 한국에도 등장한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로 여행을 떠나자. 미드 [섹스앤더시티]의 두 주인공이 벤치에 앉아 맛있게 먹던 레드벨벳 컵케이크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바나나 푸딩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며 그 외에 메뉴들 맛있어 단 것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무역센터점에 입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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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폼피 – 로마

사진제공 : 인스타그램 / @yoonato

저번 달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티라미슈 매장인 폼피가 한국에 들어왔다. 로마를 여행했다면 한 번쯤 먹어봤을 곳.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져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오는 귀한 손님이다. 폼피의 티라미슈는 기분 좋게 달달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다. 현재는 클래식 티라미슈만 판매하고 있지만, 딸기로 맛을 낸 프라골라 티라미슈, 피스타치오 티라미슈 등도 곧 선보일 예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입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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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무시 하우스 – 타이페이

대만의 망고 빙수 가게 스무시 하우스가 부산에 상륙했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과 맛있는 망고의 조합이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며 찐한 망고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 찾기 좋은 집이다. 부산 롯데몰동부산점과 경성대점 두 곳이 운영되고 있어 더운 여름 휴가 때 부산을 여행한다면 한 번 맛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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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올드브릿지 & 지파씨 – 로마

사진제공 : 인스타그램 / @juliet___k

로마 3대 젤라또로 알려진 지파씨, 지올리띠, 올드브릿지 중 두 곳이 한국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바로 올드브릿지와 지파씨이다. 쫀득한 식감과 진한 맛이 젤라또의 매력. 다양한 종류의 젤라또 중 자신이 좋아하는 조합을 만들어 먹어보자. 한 가지 맛만 보기에는 아쉬우니. 올드브릿지는 홍대, 지파씨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디큐브시티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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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파블로 – 오사카

사진제공 : 인스타그램 / @_h_mimi

꾸덕꾸덕하고 진한 치즈케이크만 맛보았다면 부드럽게 녹는 치즈케이크도 먹어볼 차례. 바로 파블로 치즈케이크다. 오사카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치즈케이크 만드는 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흥미롭다. 굽기 정도에 따라 미디엄과 레어로 나누어져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으니 망설일 이유가 없다. 아, 혹시 칼로리 때문이라면 걱정하지 말자. 맛있으면 0칼로리다. 많은 백화점 식품관에 입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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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피에르 에르메 – 프랑스

사진제공 : flickr / Kate Johansen

12시간을 비행기로 날아가 먹지 않더라도 피에르 에르메의 마카롱을 먹을 수 있다. 물론 파리에서 맛보는 특별함도 있지만 말이다. 작은 사이즈에 비해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도 있으나 먹어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맛에 입안에서 없어지는 게 아까울 정도이기 때문. 피에르 에르메 외에 라 뒤레도 한국에 있으니 프랑스의 디저트를 비교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에서 만날 수 있다. 참고로, 하우스 오브 디올(청담동 소재)에는 피에르에르메의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디올카페가 있으며 예약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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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쉑쉑버거 - 뉴욕

사진제공 : flickr / Felipe Valduga

디저트는 아니지만 놓치면 안 되는 쉑쉑버거도 함께 소개한다. 풍부한 육즙으로 촉촉한 패티가 환상적인 쉑쉑버거가 곧 한국에도 문을 연다. 크지 않은 사이즈지만 꽉 차있는 맛으로 한 개는 금방 먹게 되고, 셰이크에 찍어 먹는 통통한 감자튀김도 빼놓을 수 없다. 뉴욕뿐만 아니라 작년에 오픈한 도쿄점에서도 길게 줄을 서야 맛볼 수 있는 곳이 7월 강남역에서 손님을 맞을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하며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