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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Apr 08. 2016

해외여행에서 꼭 사야하는 화장품 쇼핑리스트7

국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핫스팟을 소개한다


뷰티를 사랑하는 여행객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화장품 쇼핑일 것이다.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것이 매력. 어디서, 어떤 제품을 쇼핑하면 좋을지 스카이스캐너에서 소개한다.


1. 세포라 - 프랑스

출처 : flickr, Mike Mozart

화장품 편집매장인 세포라는 프랑스에서 처음 문을 열어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에 뻗어 나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백화점을 가야 살 수 있는 화장품 브랜드가 한 곳에 모여 있다는 것이 큰 장점. 게다가 자유롭게 테스트해 볼 수 있어 호기심이 많은 여행객에게 딱이다. 에스티로더, 베네피트와 같이 친숙한 브랜드부터, 어반디케이, 투페이스드, 마크제이콥스 뷰티 등 아직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브랜드도 다양하다. 특히 계산대 앞에는 ‘뷰티 투 고’ 코너가 있어 인기 상품들을 작은 용량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어 다양한 제품을 써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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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사 – 홍콩

출처 : http://corp.sasa.com/en/newsroom/photo-gallery/Sa+Sa+Supreme

홍콩에는 조금만 걸어도 또 다른 매장이 있을 만큼 많은 드럭스토어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사를 소개한다. 홍콩에만 40여 개의 매장이 있으며 화장품과 생필품, 간단한 의약품 등이 있다. 우리나라보다 올레이, 콘투라벡스겔, 비타끄렘므 B12, 크랩트리애블린 등이 저렴하다. 특히, 미니어처 사이즈의 향수와 화장품이 다양하여 선물을 준비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매장마다 행사가 다르고 그에 따라 가격도 달라 여유가 된다면 몇 군데를 둘러보고 비교하여 사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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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M 뷰티 – 스웨덴

의류 브랜드로 더욱 친숙한 H&M에서도 2015년 코스메틱 라인을 출시하였다. 미용 도구를 포함하여 제품만 700여 종류가 넘는다고 하니 이쯤 되면 의류 브랜드인지 뷰티 브랜드인지 헷갈린다. 전 세계에 뻗어 있는 곳인 만큼 색조의 범위가 다양하여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하며 색감 또한 뛰어난 편이다. 색조 화장품 외에도 유기농 라인을 따로 분리하여 출시하였으며 동물 실험도 반대하고 있다. H&M은 올해에도 300개의 매장을 더 추가할 계획이지만 아직 한국에 H&M 뷰티가 들어온다는 소식은 없으니 트렌드에 민감한 여행객이라면 여행 중에 미리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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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코 – 이탈리아

사진제공 : 인스타그램 / @i_am_yeonii

지난 발렌타인 데이에 하트 립스틱으로 더욱 유명세를 치른 키코는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유럽의 대표적인 로드샵이다. 화려한 색조와 세련된 케이스가 특징이며 저렴한 가격까지 한몫하여 여행객의 지갑을 저절로 열리게 한다. 특히 네일컬러가 유명하며 통 큰 세일을 꾸준히 진행하기도 하니 유럽 여행 중이라면 들러보자. 유럽이 외에도 홍콩, 미국에도 매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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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몽쥬약국 – 프랑스

출처 : https://pharmaciemonge.pharminfo.fr/

이미 한국 여행객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몽쥬약국은 색조 브랜드가 아닌, 약국 화장품을 주로 판매하는 곳이다. 우스갯소리로 프랑스에 있는 한국 여행객을 모두 만날 수 있다고 할 만큼 뷰티에 관심이 많은 한국인이 많이 찾는다. 성분이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약국 화장품을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것이 장점. 3배 정도 가격 차이가 나는 제품들도 많다. 또한, 175유로 이상 구매 시 세금을 미리 제외하고 결제를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단, 이때에도 공항에서 택스리펀 서류를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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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부츠 – 영국

사진제공 :  인스타그램 / @beautifie_blog

영국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가 바로 부츠이다. 약국화장품의 경우 프랑스의 몽쥬약국이 조금 더 저렴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큰 가격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밖의 여러 색조 브랜드도 입점하여 있으며 영국 드럭스토어답게 다양한 종류의 영국 브랜드 제품이 있다. 항노화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넘버 세븐, 바디 제품으로 유명한 생츄어리 스파, 솝앤글로리 등이 대표적이며, 건강보조제나 센소다인 등이 저렴하다. 제품을 3개 사면 2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도 많아 충동구매하기에 십상이다. 30파운드 이상 구매 시 텍스리펀도 가능하다. 영국보다 가까운 태국에도 부츠 매장이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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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산타마리아노벨라 약국 – 피렌체

출처 : http://www.smnovella.com/contents/sailingteam.html

우리나라 연예인이 산타마리아노벨라 약국의 수분크림을 사용한다 하여 유명해진 곳이다. 수도사가 토스카나에서 재배된 허브와 약초를 이용한 여러 연고를 만들며 시작되었으며 800년이 넘는 역사가 있는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이기도 하다. 현재도 같은 공정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 본점은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과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약국 내부의 모습이 고풍스럽고 화려하여 눈이 즐거워진다. 화려한 실내 못지 않게 매우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어떤 것을 살지 미리 생각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기초제품과 헤어용품, 향수, 비누, 방향제 등의 코스메틱라인과 꿀, 허브, 초콜릿 등의 식품류, 건강보조제 등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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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사진 ㅣ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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