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항으로 떠날 수 있는 일본 소도시 여행지 8곳
여유를 찾아 떠나는 일본 소도시 여행
짧은 비행시간으로 비교적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 여행은 이미 다녀왔다면 이번엔 일본의 소도시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일본의 고즈넉한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소도시, 스카이스캐너가 직항으로 떠날 수 있는 일본 소도시 여행지 8곳을 소개한다.
Flickr @Izu navi팔로우
직항으로 떠날 수 있는
일본 소도시 여행지 8곳
1. 다카마쓰
Flickr @u dou
Flickr @Yuya Tamai평화로운 항구도시인 다카마쓰는 일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우동의 왕국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우동을 맛볼 수 있으며 단지, 우동을 먹기 위해 다카마쓰를 방문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또한, 에도시대에 만들어진 일본식 정원인 리쓰린 공원, 예술의 섬 나오시마 등의 아름다운 볼거리와 한적함이 함께 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직항 항공사: 에어서울
소요 시간: 1시간 35분 (인천 출발 기준)
2. 시즈오카
Flickr @Kotaro Ozawa
Flickr @Izu navi천혜의 자연을 지닌 시즈오카, 시즈오카 곳곳에서는 아름다운 후지산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시즈오카 동부에 위치한 이즈반도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해안 절벽을 볼 수 있는 조가사키 해안, 두 개의 절벽을 잇는 현수교를 건너가는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슈젠지 온천마을, 아오바 오뎅거리, 스마타코 협곡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하다. 또한, 와사비로 유명한 시즈오카에서 와사비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직항 항공사: 에어서울, 제주항공(취항 예정)
소요 시간: 1시간 55분 (인천 출발 기준)
3. 나가사키
Flickr @7beachbum
Flickr @Tin Yeuk Cheung'나가사키'하면 떠오르는 나가사키 짬뽕, 카스테라! 일본의 항구 도시인 나가사키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다. 서양인들이 살던 근대 주택을 모아놓은 공원인 구라바엔 전망대에 오르면 나가사키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네덜란드를 재현한 테마파크인 하우스 텐 보스, 상점이 즐비한 하마노마치 아케이드 등이 있다. 일본 최초 국립공원인 운젠 지옥계곡에 방문하여 온천수에 익힌 삶은 달걀을 먹어보는 것도 추천!
직항 항공사: 에어서울
소요 시간: 1시간 20분 (인천 출발 기준)
4. 오카야마
Flickr @t-mizo
Flickr @xiquinhosilva오카야마는 교토 옆에 위치해있는 작은 도시이다. 에도시대의 전통 가옥이 남아있는 구라시키 미관지구, 이곳에 흐르는 작은 운하에서는 나룻배를 타보거나 인력거를 타고 돌아다닌다면 마치 옛날의 일본에 와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본의 3대 정원으로 불리는 '고라쿠엔'은 한적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공원이 너무 넓어 돌아보기 힘들다면 오카야마를 대표하는 오카야마 성의 천수각에서 '고라쿠엔'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직항 항공사: 대한항공, 일본항공
소요 시간: 1시간 30분 (인천 출발 기준)
5. 요나고
Flickr @bethom33
Flickr @Kuruman돗토리현에 서부에 위치한 요나고는 바닷가에서 발견한 해수를 사용하는 온천지역으로 유명하다. 바닷물로 사용하는 가이케 온천마을은 돗토리의 상징인 다이센 산과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온천시설이 마련되어있다. 온천이 내키지 않는다면 온천 마을 앞 해변가에서도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가모가와 강을 따라 운행되는 배를 타고 경치를 구경하며 돌아볼 수도 있다. 특히, 벚꽃이 피는 시기에 방문을 추천!
직항 항공사: 에어서울
소요 시간: 1시간 25분 (인천 출발 기준)
6. 가고시마
Flickr @Yoshikazu TAKADA
Flickr @tsuda가고시마는 2000개 이상의 온천이 솟아나는 온천 마을로 불린다. 온천이 넘쳐나는 만큼 가고시마 공항에 도착해서부터 천연 족욕탕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사쿠라지마 용암나기사 공원에는 100미터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족욕탕이 있어 사쿠라지마를 바라보며 족욕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시가지와 사쿠라지마 그리고 바다까지 내려다볼 수 있는 시로야마 전망대에는 야경 명소로 추천!
직항 항공사: 티웨이항공, 이스타젯, 대한항공, 제주항공
소요 시간: 1시간 35분 (인천 출발 기준)
7. 도야마
Flickr @muroi8210
Flickr @xiquinhosilva일본 속의 작은 알프스라 불리는 '도야마'는 일본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다테야마 알펜루트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연못을 볼 수 있는데 여름인 6월까지도 눈이 녹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그림 같은 운하가 펼쳐진 수변 공원인 환수공원에는 드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수변 위를 달리는 유람선에 탑승하여 경치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직항 항공사: 에어서울, 아시아나
소요 시간: 1시간 50분 (인천 출발 기준)
8. 마쓰야마
Flickr @– FelixM –
Flickr @Ray Swi-hymn시코쿠에 위치한 마쓰야마는 일 년 내내 온난한 날씨를 자랑한다. 작은 마을이지만 전철, 노면 전차, 버스 등의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무제한 교통패스와 입장권 세트가 마을 곳곳에서 판매 중이니 패스를 이용해서 곳곳을 돌아다녀 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도고 온천을 방문하여 휴식을 취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직항 항공사: 제주항공
소요 시간: 1시간 35분 (인천 출발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