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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Apr 12. 2019

쿠바여행, 핸드폰을 두고 쿠바에서 해야 할 것 5가지

이국적 매력이 가득한 쿠바 여행 To do list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거리를 걸으며 다채로운 색감의 건물과 올드카를 만날 수 있는 나라, 쿠바! 1950~1960년 대의 도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시간이 멈춘 나라라고도 불리는 쿠바를 여행한다면, 핸드폰을 내려둔 채 그 시대의 분위기를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하루는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며 열정적인 살사 댄스를 즐기고, 또 다른 하루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어,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비교적 저렴한 물가와 함께 쿠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건 또 다른 매력! 스카이스캐너에서 쿠바여행 시 반드시 해야 할 To Do List를 소개한다.


Pixabay @tpsdave2




쿠바여행 To Do List



1. 살사의 본고장에서 살사 배우기


Pixabay @habanera
Flickr @Jannie Excell


살사의 본고장인 쿠바를 여행한다면, 쿠바의 전통문화인 살사를 배우고 익혀보길 추천한다. 소금을 뜻하는 스페인어 ‘sal’과 소스를 뜻하는 ‘salsa’에서 유래된 단어로, 열정적이고 즐거운 분위기로 즐길 수 있는 춤이다. 쿠바의 호텔 혹은 길가에 즐비한 바에서는 한껏 멋을 낸 춤꾼들이 살사를 추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살사는 파트너 춤이기 때문에, 현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현지의 분위기에 빠져들 수 있다. 살사 댄스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열정과 미소! 이 두 가지만 갖추면 누구든지 할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살사 댄스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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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올드카 드라이브 즐기기


Flickr @Benjamin godard
Pixabay @flunkey0


쿠바를 방문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채로운 색깔과 함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올드카일 것이다쿠바에 올드카가 많은 이유는 1950년대에 미국산 자동차들이 많이 들어왔으나, 1961년 미국과의 국교 단절 이후에 수입하지 못하게 되면서 기존의 차들을 수리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실제 쿠바의 많은 국민들의 자동차 정비 달인이라고 할 정도다. 이러한 배경에서 탄생한 올드카가 현재는 쿠바의 아름다운 자연, 건물들과 어우러져 쿠바만의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쿠바 하나바에 방문하고 올드카 드라이브를 즐기고자 한다면, 까삐똘리오 인근 중앙 공원에서 형형색색의 투어용 올드카 주변에 서성이는 현지인들과 함께 투어를 구상하고 계획하면 된다. 올드카로 하바나는 물론, 비에하에서 미라마라르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로를 일몰을 보며 달린다면,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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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리브해에서 석양 바라보기


Pixabay @nextvoyage
Pixabay @Myoda59


섬나라인 쿠바는 대서양과 멕시코만에 접해있는 바다인 카리브해가 맞닿아 있어, 바라데로에 간다면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바라데로는 하바나에서 동쪽으로 약 140km에 떨어진 위치에 있는 해변 도시로, 버스로는 약 3시간 걸리는 쿠바 최대의 휴양지로 알려진 곳이다. 바다의 밑바닥이 모두 보일 정도로 물이 맑고 투명하며, 얕은 깊이의 바닷물과 함께 긴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다. 해변가에 즐비한 리조트와 식당에서 칵테일을 주문하고, 모래사장에 누워 석양을 바라본다면 지상낙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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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바나 밤 문화 체험하기


Pixabay @12019
Flickr @Reinier Snijders


하바나는 쿠바의 수도로서 쿠바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인 동시에, 아메리카와 유럽을 이어주는 물류의 관문으로도 알려져 있다. 쿠바는 크게 올드 하바나, 센뜨로 하바나, 베다드로 나뉘며, 쿠바의 음악과 춤에 심취하고 싶다면 올드 하바나가 가장 적합한 곳이다.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즐비한 광장과 거리 곳곳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어깨춤을 들썩이는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으며,해산물 맛집과 카페를 즐길 수도 있다. 특히 하바나의 밤은 세계적으로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알려져 있으니, 쿠바에 방문했다면 음악과 술, 춤과 함께 쿠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열광적인 분위기의 밤을 만끽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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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냘레스 계곡 투어하기


Pixabay @dMz
Flickr @Karine Eye


쿠바의 자연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말과 자전거가 주 교통수단인 작은 시골 마을 비냘레스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비냘레스 탐방을 시작하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비냘레스 계곡에서 웅장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바냘레스는 최근 한 티비 프로그램에 나와 한국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승마 투어를 비롯해 시가 잎을 재배하는 농장에서 쿠바산 시가와 함께, 커피, 럼도 즐길 수 있다. 이 모든 일정을 당일 투어로 진행할 수 있으니, 참고하여 쿠바의 아름다운 자연 정취를 만끽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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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스카이스캐너

사진 | 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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