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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여행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7가지 이유

다채로운 매력의 해외여행지

by 스카이스캐너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는 별칭을 가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긴 일정으로 유럽 여행을 계획할 수 없다면 가까이에서 유럽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블라디보스톡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4계절 중 여름 블라디보스톡은 평균 22도 내외로 우리나라보다 선선하고 다채로운 시즌 축제와 행사들이 열려 즐거움까지 가득하다. 스카이스캐너가 여름에 떠나는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7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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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여행을
준비해야 하는 7가지 이유



1. 가장 가까운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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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35088353_ff8a7e9314_k.jpg?type=w1200 Flickr @ byeangel


블라디보스톡은 한국에서 직항 편으로 약 2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으며 현재는 인천 출발 기준으로 대한항공을 비롯해 러시아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이 운행 중에 있다. 인천 외에도 부산(김해), 무안 등 지방에서도 블라디보스톡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인천 (ICN) - 블라디보스톡 (VVO) 직항
: 대한항공 / 러시아항공 / 제주항공 / 이스타항공

* 부산 (PUS) - 블라디보스톡 (VVO) 직항
: 이스타항공 / 에어부산

* 무안 (MWX) - 블라디보스톡 (VVO) 직항
: 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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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선한 여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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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fu-3734651_1280.jpg?type=w1200 Pixabay @ DVFU


추운 날씨로 유명한 나라, 러시아의 도시인만큼 블라디보스톡의 겨울은 한국보다 추운 편이다.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6월 이후가 최적. 6~7월은 초봄, 초가을 날씨를 보이며 7~8월은 본격적인 여름 시기로 최저 기온이 16℃, 최고 기온이 22℃ 정도이기 때문에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를 자랑한다. 한국에서 가까운 거리인 만큼 시차도 1시간 정도 빨라 부담 없이 적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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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교적 저렴한 킹크랩과 곰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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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 최대의 항구 도시답게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킹크랩과 곰새우는 꼭 맛보아야 하는 음식으로 손꼽힌다. 한국에서 비싼 가격 탓에 맛보길 힘들었던 킹크랩은 북태평양의 오호츠크해에서 잡혀 바로 내장을 제거하고 냉동하기 때문에 최상의 신선도와 맛을 유지하고 있으며 식당을 비롯해 공항, 마켓에서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특히 7월에 열리는 킹크랩 축제 기간에 맞춰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하면 더욱 저렴한 금액으로 킹크랩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jonas-jacobsson-782871-unsplash.jpg?type=w1200 Unsplash @ Jonas Jacobsson


연해주 지역의 차갑고 깊은 바다에서 잡히는 곰새우 또한 블라디보스톡의 대표 먹거리! 가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딱딱한 껍질 속으로 통통하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알을 품은 곰새우의 경우 고소한 맛까지 더해지니 참고하자. 곰새우는 차갑게 식으면 식감이 더 질겨질 수 있으니 조리한 후 바로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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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발레 공연(마린스키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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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et-534357_1920.jpg?type=w1200 Pixabay @ skeeze


블라디보스톡에는 세계 주요 극장 중 하나로 꼽히는 마린스키 극장의 분관이 자리하고 있다. 발레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러시아로 알려진 만큼 나라의 대표 문화, 예술을 접하고 싶다면 2013년에 지어진 블라디보스톡 마린스키 극장에서의 발레 공연을 꼭 즐겨보길 바란다. 한 달에 20일 이상 다양한 발레, 오페라 공연이 펼쳐지며, 무엇보다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부터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레 공연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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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루스키 섬 트레킹


nguyen-le-viet-anh-518007-unsplash.jpg?type=w1200 Unsplash @ Nguyen Le Viet Anh
luke-porter-84837-unsplash.jpg?type=w1200 Unsplash @ Luke Porter


블라디보스톡의 푸른 산림과 바다를 만끽하고 싶다면 트레킹이 정답. 블라디보스톡에서 조금만 근교로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루스키는 완도 크기의 작은 섬이지만 잘 보존된 천혜의 자연환경에 앞으로는 탁 트인 동해를 만끽할 수 있어 마치 제주도 올레길 같은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뱌틀리나곶, 토미지나곶 코스를 즐기며 짧게는 반나절, 길게는 2일 정도면 루스키 섬 곳곳을 돌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단, 루스키 섬까지는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아 택시, 렌터카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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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독수리 전망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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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9283131_c4a0d88133_k.jpg?type=w1200 Flickr @ Raita Futo


블라디보스톡 독수리 전망대는 금각교를 비롯해 아름다운 도시 전망을 파노라마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그네즈도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푸니쿨라 및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368개의 계단을 이용해 전망대에 오를 수 있으니 참고하자. 독수리 전망대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해 질 녘부터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 화려한 불빛이 펼쳐지는 블라디보스톡의 시내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니, 독수리 전망대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되도록 밤에 즐겨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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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색적인 펍


hien-nguyen-1134101-unsplash.jpg?type=w1200 Unsplash @ Hien Nguyen
lycs-architecture-744235-unsplash.jpg?type=w1200 Unsplash @ LYCS Architecture


블라디보스톡의 밤은 유럽 느낌이 가득 나는 유니크한 펍에서의 시간을 즐겨보자. 블라디보스톡에는 내부에서 직접 수제 맥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을 완비한 펍들이 많기 때문에 어디에 들어가더라도 갓 뽑은 신선한 맥주와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매년 8월이 되면 블라디보스톡 록 페스티벌이 열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양한 아티스트들도 펍을 찾아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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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스카이스캐너

사진 | 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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