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을 비롯한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도시 5곳
남유럽의 낭만이 가득한 포르투갈 여행
유럽의 대표적인 항구 도시이자 대서양을 마주하고 있는 곳, 포르투갈! 포르투갈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럽 특유의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건축물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소도시가 많은 나라이다. 포르투갈은 대서양을 품은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렌터카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도 많으며, 다른 유럽 국가보다 전반적인 물가가 저렴하고 도시 간의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배낭여행을 하기에도 좋다. 스카이스캐너에서 포르투갈 남부에서 북부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도시 5곳을 소개하니, 참고하여 포르투갈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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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아름다운 도시 5곳
1. 알가르베 (Alga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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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shogun포르투갈의 해안의 아름다운 바위 절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고, 에메랄드빛의 해변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이라면, 알가르베를 추천한다. 알가르베(Algarve)는 포르투갈 최남단 지역으로 바타타 해변, 도나 아나 해변 등 세계적인 해변과 라고아(Lagoa), 포르티망(Portimao), 파로(Faro) 등의 아기자기한 마을들이 해안선을 따라 나란히 이어져 있는 곳이다. 특히 알가르베 해안의 대표적인 명소인 파에다데의 곶에서는 지중해와 해안 지형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하여 즐겨보자.
2. 리스본 (Lis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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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Granito세련된 분위기의 도시에서 포르투갈의 문화와 역사를 만나고 싶다면,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을 추천한다. 리스본은 알록달록한 언덕 위의 집과 건축물, 고풍스럽고 깨끗한 거리, 그리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누비는 트램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분위기의 도시이다. 리스본은 아우구스타 거리를 중심으로 넓은 크기의 광장과 박물관, 미술관 등이 밀집해있으며, 리스본의 상징과도 같은 28번 트램을 타고 리스본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에그타르트의 원조인 리스본에는 에그타르트 맛집이 많으니 꼭 맛보기를 추천한다.
3. 신트라 (Sin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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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AL-MUT아름다운 성과 아열대 정원이 어우러진 신트라는 동화 속의 마을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리스본에서 기차로 약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리스본 여행 중 당일치기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다. 신트라는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기차역을 시작으로, 무어인의 성, 페냐성, 신트라궁, 호카곶까지 이어지는 대중교통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다. 신트라의 관광지들은 중세 시대의 건축 양식과 오랜 전통을 보유하고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며 과거를 상상해보길 바란다.
4. 에보라 (Ev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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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olafpictures에보라는 포르투갈에서 고대 로마 유적과 중세 건축물들이 가장 잘 보존되고 있는 도시로, 한적한 분위기의 마을에서 역사 유적지를 만나고자 하는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에보라는 12세기에 건축된 에보라 대성당을 중심으로 로마 시대의 신전, 상 프란시스쿠 성당에 위치한 뼈 예배당 등의 주요 유적지들이 모여 있으며, 도시가 작기 때문에 다른 교통수단 없이 도보로 여행을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리스본에서 버스로 약 2시간 내외의 소요 시간으로 이동할 수 있어, 당일치기 근교 여행이 가능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5. 포르투 (Po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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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nathsegato포르투는 와인의 생산지이자 중세 시대 무역의 거점 도시로서, 리스본과 함께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포르투에서는 도우로 강변을 따라 펼쳐진 레스토랑과 바에서 와인을 즐기며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에 즐비한 유명 포트 와이너리에서 진행하는 투어에 참여해 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포르투에 간다면 세계적인 작가 조앤 롤링에게 해리포터 배경에 대한 영감을 준,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렐루 서점을 비롯해 상 프란시스쿠 성당, 볼사 궁전 등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