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원대로 즐기는 싱가폴 자유여행 3박5일 일정&경비
끝없는 싱가포르의 매력에 빠져보자!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과 함께 수많은 빌딩 숲이 강을 따라 화려하게 빛나는 도시, 싱가포르! 6시간 20분 내외의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으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어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싱가포르 여행을 떠난다면 깨끗한 거리, 안전한 치안과 함께 유니버셜 스튜디오, 루지, 나이트 사파리 등 수많은 즐길 거리와 부기스 스트리트, 차이나타운, 리틀 인디아까지 다양한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에서 30만 원대 항공권을 포함해 총 경비 80만 원대로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 자유여행 3박 5일 일정&경비를 소개한다.
Flickr @Matt Madd싱가폴 자유여행
3박 5일 여행 일정
1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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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webtop1저녁 시간대에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하기 전 공항에 즐비한 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한 후, 공항 1층에 위치한 Ground Transport Desk로 이동하자. 데스크에서 시내 호텔로 이동하는 전용 택시, 리무진, 미니 셔틀버스까지 4~9인승 다양한 타입의 교통편을 예약할 수 있다. 미니 셔틀버스의 경우, 1인당 $9이며, 호텔 정보를 공유하면 공항에서 호텔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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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Mihail_hukuna호텔 체크인 후 짧은 휴식을 취했다면, 싱가포르의 야경을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겨보자. 싱가포르에는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과 싱가포르 강변을 따라 펼쳐진 화려한 빌딩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많은 루프탑 바가 있다. 그중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야경 명소, 61층의 루프탑에서 싱가폴 도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1-Altitude로 떠난다. 신나는 디제잉과 눈 앞에 펼쳐진 숨 막히는 야경은 마치 '웰컴 투 싱가폴'을 외치는 듯하다. 칵테일 한 잔을 마시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1일 차 일정을 마무리해보자.
음료 한 잔 포함 입장권 가격 : $30
주소 : 1 St. Raffles Place Singapore 048616
싱가폴 호텔 추천
산타 그랜드 호텔 부기스
짧은 일정에 많은 관광지를 즐기고자 한다면, 대중교통이 편리한 산타 그랜드 호텔 부기스를 추천한다. 싱가포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이 호텔은 1박에 약 9만 원 대(1인 기준 약, 4만 5천 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투숙할 수 있는 가성비 호텔로, 부기스역 및 라벤더역과도 도보 1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아늑한 분위기의 화이트 톤의 깔끔한 객실 컨디션은 물론, 야외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어 고요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산타 그랜드 호텔 부기스는 공항에서 미니 셔틀버스 직행으로 편안하게 올 수 있는 시내 호텔 중 하나이니, 참고하자.
평점 - 8.2 "매우 양호"
훌륭한 위치, 청결한 호텔 시설, 대중교통이 편리함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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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Rebecca Ang둘째 날의 시작은 싱가포르 시내 투어를 추천한다. 싱가포르는 중국계, 말레이계, 인도계 등이 함께 살아가는 다민족 국가로, 차이나타운, 부기스, 리틀 인디아를 거닌다면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다. 한 가지 팁으로 차이나타운에 있는 싱가포르 현지 S여행사에서 앞으로의 일정에 필요한 싱가폴 액티비티 티켓을 구매하면 경비를 아낄 수 있다.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S여행사에서는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하기 때문! 더불어 차이나타운에 있는 싱가포르의 맛집, 야쿤 카야 토스트 본점에서 토스트와 커피를 한 잔 즐기는 것도 잊지 말자.
Flickr @frances_james싱가포르 시내 투어를 마쳤다면, 칠리 크랩을 즐기러 가자. 싱가포르에는 점보 레스토랑 등 유명한 해산물 레스토랑이 많지만, 레스토랑보다 저렴한 가격,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칠리 크랩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명소인 뉴튼 호커센터로 이동해보자. 뉴튼 호커센터는 야외 푸드코트의 느낌으로, 수많은 가게 중 한 곳에서 음식을 구매한 후 중앙의 테이블에서 맛있게 식사를 즐기면 된다.
세트 메뉴 (칠리 크랩, 게살 볶음밥, 시리얼 새우) : 2인 기준, $65
식사를 즐겼다면 싱가포르에서 가장 힙한 곳, 클락키에서 젊음을 느껴보자. 클락키는 싱가포르 강변을 따라 펼쳐진 수많은 레스토랑과 펍이 즐비한 곳으로,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함께 맥주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또한 클락키에서 반드시 즐겨야 할 것은 크루즈 투어! 크루즈를 타고 싱가포르의 빌딩 숲 속을 거닐며 싱가포르의 로맨틱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탑승 시기를 잘 맞춘다면 크루즈 위에서 마리나 베이 호텔의 레이저 쇼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3Day
Flickr @Skyline Luge셋째 날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섬 전체가 하나의 테마파크인 센토사섬은 하루 일정으로도 즐기기 부족하기 때문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보자. Harbour Front Centre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센토사섬으로 이동한 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입장하기 전 카트를 타고 트랙을 따라 신나게 달리는 루지를 먼저 탑승하자. 아침 일찍 탑승해야 대기하는 줄이 짧기 때문!
TIP. 루지 1회 탑승만으로는 아쉽다. 두 번 탑승하길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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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Soooophiesticated루지와 함께 트랙을 따라 질주하는 스릴을 즐겼다면, 이제 동남아 최초의 할리우드 영화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입장하자.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는 7개의 테마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테마관마다 다른 컨셉의 공연과 놀이기구가 있다. 특히,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는 '트랜스포머 더 라이드'로, 입장하자마자 대기 줄에 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점심시간이 되면 내부의 레스토랑에는 엄청난 줄이 생기기 때문에, 이른 점심 혹은 늦은 점심을 즐기는 것도 놀이기구 탑승 눈치 게임에서의 승자가 될 수 있는 팁이니 참고하자!
Pixabay @fancycrave1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마감 시간이 되었다면, 이제는 센토사섬의 비치에서 일몰을 감상하러 가보자. 센토사섬에는 맑은 하늘과 야자수 나무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실로소 비치와 팔라완 비치가 있다. 해변 인근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맥주를 즐기며, 몽환적인 분위기의 일몰을 만끽하도록 하자.
TIP. 센토사섬에는 무료 교통수단인 트램이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트램을 탑승한다면, 더욱 편하게 비치로 이동할 수 있다.
4DAY
Pixabay @frankzhang0711
Pixabay @tristantan넷째 날은 여유롭게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를 천천히 거닐어보자. 멀라이언 파크에는 싱가포르의 상징인 엄마 멀라이언 동상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바라보며 물을 뿜고 있다. 공원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인근의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긴 후, 두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인증샷을 남기도록 하자. 그다음, 벤자민 시어즈 브리지를 건너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로 이동하면 호텔의 웅장한 로비는 물론, 호텔과 연결된 마리나 베이 샌즈 몰의 화려한 모습까지 만날 수 있다. 몰에는 푸드코트가 있으니, 여기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
Pixabay @SoleneC1싱가포르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는 정원의 도시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싱가포르의 또 다른 명소,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향해보자.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바로 뒤편에 위치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다양한 종의 식물을 구경할 수 있는 플라워 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 구역으로 나뉘며, 거리 곳곳에는 웅장한 높이의 슈퍼 트리와 바오밥 나무가 있다.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름다운 식물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산책을 마친 후,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작별 인사를 하며 여행을 마무리하도록 하자.
싱가포르 여행
3박 5일 경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