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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Jun 05. 2019

여름휴가해외여행, 괌vs사이판vs하와이vs코타키나발루

올여름을 위한 해외 휴양지 본격 비교



슬슬 더위가 다가오고 있는 요즘. 그와 동시에 떠오르는 것이 '올해 여름휴가를 어디로 떠날 것인가?' 하는 행복한 고민이 아닐까. 큰맘 먹고 떠나는 휴가인 만큼 귀중한 시간과 경비를 허투루 보낼 수는 없는 법. 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어디로 여름휴가 해외여행을 떠나야 내가 원하는 액티비티와 휴식을 즐길 수 있을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스카이스캐너가 여름 대표 휴양지로 손꼽히는 괌, 사이판, 하와이, 코타키나발루를 본격 비교해봤다. 이를 참고해 나에게 딱 맞는 여름휴가 해외여행지를 선택해보자.


Pixabay @12019




여름휴가 해외여행
휴양지 본격 비교!


괌 vs 사이판 vs 하와이 vs 코타키나발루



1. 괌


Flickr @Tomo
Flickr @nekotank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해외여행지인 괌! 약 5시간의 비행시간으로 총 5개의 항공사에서 괌 직항 노선을 운행하고 있어 비행 노선 다양하다. 휴가 시간대와 요일을 자유로이 정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것이 장점! 특히 괌은 가족여행지로 많이 선호하는 곳인데, 시차가 1시간밖에 나지 않아서 노약자나 어린이도 적응하기 좋으며, 잘 갖추어진 관광 시스템으로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부담 없이 곳곳을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랫동안 휴양지로 주목받아온 만큼 다양한 리조트가 있고, 워터파크와 쇼핑몰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춘 곳이 많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 해외여행이라면 괌으로 떠나보자.


인천 - 괌 직항노선 항공사: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날씨: 연중 온화한 기후 / 7~11월 우기

#가족여행 #리조트여행 #면세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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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이판


Flickr @min sk
Flickr @Stefan Krasowski


4시간 남짓의 비행시간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는 휴양지, 사이판. 리조트에서 휴양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액티브한 여름휴가를 원한다면 사이판으로 떠나보자. 사이판은 섬이 크지 않기 때문에, 차량을 렌트해 쭉 훑어보기에도 부담 없으며, 섬 곳곳에 위치한 해변을 비롯해 만세절벽, 새섬 전망대, 가라판 등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기에도 좋다. 특히 사이판은 바닷물이 맑고 파도가 높지 않아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초보자도 어려움 없이 스노클링, 다이빙, 서핑 등을 즐길 수 있다. 깨끗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사이판에서,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드라이브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인천 - 사이판 직항노선 항공사: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날씨: 연중 기온 변화가 크지 않음. 월평균 26-28도

#해양액티비티 #짧은휴가 #렌터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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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와이


Flickr @Shela Mejia
Flickr @paul bica


환상의 휴양지로 불리는 하와이는 휴가 일정이 넉넉한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총 여덟 시간의 비행시간과 19시간 느린 시차로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하지만 그만큼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여 떠날 가치가 있는 곳. 하와이는 신혼여행의 성지로 불리는데, 감탄을 자아내는 자연경관은 물론이고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프라이빗 리조트 등이 매우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느긋한 분위기 속에서 하와이 전통 공연과 전통음식 등 하와이안 특유의 매력적인 문화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 하와이는 또한 8 섬으로 이루어져 둘러볼 관광지가 다양하다는 것도 장점인데, 각 섬(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등)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어 긴 여름휴가도 부족하게 느껴질 것이다.


인천 - 하와이 직항노선 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하와이안항공

날씨: 1-3월까지는 우기이며(강수량은 많지 않음), 대부분 우리나라의 초여름 및 여름 날씨와 비슷

#여유있는휴가 #신혼여행 #장거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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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타키나발루


Flickr @Mohd Fazlin Mohd Effendy Ooi
Flickr @Rusdhi Mohamad


색다른 여름휴가를 원한다면,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손꼽히는 코타키나발루 5시간 정도의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으로 다채로운 휴양을 즐기기에 좋으며, 이슬람 문화권의 이색적이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세계 3대 선셋으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의 해변에서 석양을 보면서 저녁 식사를 즐긴 후엔, 비교적 저렴한 물가로 마사지를 받고, 야시장 쇼핑을 해보는 것도 좋다. 코타키나발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 반딧불 투어, 맹그로브 투어 등의 이색적인 투어 프로그램!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보다 특별한 여름휴가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인천 - 코타키나발루 직항노선 항공사: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날씨: 대부분 평균 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하기 때문에 한국보다 더운 편이며,
한 달 평균 일주일 이상 비가 내림

#이색여름휴가 #투어프로그램 #가성비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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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스카이스캐너

사진 | 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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