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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Jun 27. 2019

신혼여행지추천, 허니문의 달콤함을 더해줄 커플휴양지 5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연인을 위해



결혼식보다 더 기대되는 신혼여행.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작을 기념하여 멀리 떠나는 신혼여행이니만큼 심사숙고해서 준비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막연히 휴양지에 가야겠다는 것만 떠오를 뿐, 정확히 어디를 가야 할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커플들을 위해 준비했다! 허니문 스테디셀러인 하와이부터 새롭게 부상 중인 모리셔스까지, 스카이스캐너에서 신혼부부와 커플에게 추천하는 신혼여행지 6곳을 소개한다.





신혼여행지 선택 TIP


Pixabay @AsadPhotography


1) 목적을 확실히 해두자: 휴양지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지, 관광하고 싶은지를 확실히 해두면 수많은 신혼여행지 중 선택지를 추리기가 조금은 수월해진다.


2) 신혼여행 기간과 교통편을 염두에 두자: 신혼여행 기간이 넉넉하면 상관없지만, 짧은 기간 동안 신혼여행을 떠나는데 비행시간이 너무 길면 아쉬울 것이다. 특히 섬의 경우, 경비행기를 타고 한 번 더 들어가는 일도 있어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야 한다.


3) 날씨를 확인하자: 한 번뿐인 신혼여행인 만큼 날씨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우기에 신혼여행을 떠나면 폭우 때문에 신혼여행을 망칠 수 있다. 나라마다 우기가 다르니 신혼여행을 떠날 시기 날씨가 어떤지 꼭 확인하자.




허니문의 달콤함을 더해줄
해외 신혼여행지 추천 6곳



1. 허니문 스테디셀러 – 하와이


Pixabay @Mariamichelle
Pixabay @PublicDomainPictures


신혼여행의 성지로 이미 널리 알려진 하와이. 하와이가 신혼여행지로서 인기가 있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따른다. 일 년 내내 온화한 날씨로 언제 가도 좋고,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8시간이 소요되어 비행시간도 그리 길지 않은 편이다. 또한 여유롭게 휴양을 즐기고 싶은 커플도,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경험하고 싶은 커플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이다. 하와이 하면 와이키키 해변이 있는 오아후섬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와이는 사실 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제도이다. 이미 잘 알려진 오아후섬이 다소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마우이섬, 카우아이섬, 빅아일랜드 등으로 눈을 돌려보자. 특히 마우이섬은 오아후 다음으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럭셔리한 리조트도 많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풍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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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상에 오직 단둘이 있는 기분 – 몰디브


Pixabay @12019
Pixabay @SusannWeiss


몰디브는 설명이 필요 없는 꿈의 신혼여행지로, 허니문에 대해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의 로맨틱함과 황홀함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봐오던 그림 같은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수상 빌라에서 밖으로 나오면 눈앞에 바다가 넓게 펼쳐져 세상에 오직 단둘이 있는 기분이 들게 한다. 과거에는 비싼 항공료와 숙박비 때문에 부자들과 셀럽들의 여행지로 인식되었던 몰디브지만, 최근에는 더욱 합리적인 가격의 리조트들이 많이 생겨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다. 또한, 몰디브는 섬으로 들어가면 모든 것을 리조트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에 따라 리조트마다 다양한 식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성향에 따라 하프 보드(하루 두 끼), 풀보드(하루 세 끼), 올인클루시브(풀보드+주류, 음료, 스낵) 등의 옵션 중 선택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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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의 특별함 – 칸쿤


Pixabay @Mariamichelle
Pixabay @heidi_ziller / @Mariamichelle


멕시코가 자랑하는 대규모 휴양지인 칸쿤은 한국인들에게 신혼여행지로 급격히 인기가 높아졌다. 가깝지 않은 위치에도 불구하고 칸쿤이 사랑받는 이유는 이국적인 카리브 해의 풍경 때문도 있지만,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의 매력 때문이 아닐까? 칸쿤의 리조트는 식사, 음료, 주류 등 리조트 내 편의시설 이용료가 리조트 가격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래서 처음에 내는 항공료와 숙박비가 다소 부담스럽더라도 현지에 도착한 후에 들어가는 비용은 많지 않다. 또한, 휴양지이면서도 신비로운 고대 마야 문명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고 정글투어, 해양스포츠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직항이 없다는 점을 스톱오버 여행으로 기회로도 활용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에 짧게 머물 수도 있다. 부지런한 신혼부부라면 경유지 선정에도 신중을 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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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행시간이 20시간에서 단 12시간으로 – 모리셔스


Flickr @Vaughan McShane
Pixabay @Mojpe


아프리카의 동부, 인도양 남서부에 있는 섬나라인 모리셔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신은 모리셔스를 창조했다. 그러고 나서 천국을 만들었다'라고 말할 만큼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자랑한다. 모리셔스를 가기 위해서는 두바이, 아부다비, 싱가포르, 홍콩 등을 경유해 비행시간만 약 20시간가량이 소요되었기 때문에 선뜻 선택할 수 있는 휴양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올해 9월부터 에어모리셔스에서 인천 출발 직항 노선을 개설할 예정으로 비행시간이 12시간으로 줄어든다. 모리셔스는 물이 깨끗하기 때문에 스노클링, 다이빙, 카타마란 크루즈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다. 또한, 카마렐컬러드어스와 카마렐 폭포와 같이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든 지층을 구경하거나, 팜플무스 식물원, 카젤라 자연공원 등 천혜의 자연을 감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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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후의 지상낙원 – 세이셸


Pixabay @SCAPIN

영국 윌리엄 왕자 부부와 오바마 미 전 대통령 부부의 신혼여행지.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에 위치하며 지상 최후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세이셸은 최고의 허니문 장소 중 하나다. 약 11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이 초호화 프라이빗 호텔과 리조트로 가득하여, 럭셔리한 허니문을 보내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앙 수스 다정(Anse Source d’Argent)은 세이셸을 대표하는 가장 포토제닉한 해변으로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꼽힌다. 거북이가 헤엄치는 것이 보일 정도로 맑고 투명한 바다, 곱디고운 백사장과 대비를 이루는 기암괴석, 초록빛 밀림의 조화는 마치 천국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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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도시에서의 로맨틱한 시간 – 토스카나


Pixabay @SimonRei
Pixabay @kolibri5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토스카나 는 따사로운 햇살, 올리브 나무와 사이프러스 나무, 그림 같은 중세의 언덕 마을 등이 매우 낭만적인 곳이다. 토스카나의 여러 도시들 중 유명한 지역으로는 피렌체와 피사가 있지만, 렌터카를 타고 오르비에토, 몬테끼엘로, 시에나 등의 소도시들을 구경하는 것 역시 추천한다. 사람들이 비교적 덜 찾는 지역이기 때문에 보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훌륭한 가정식, 르네상스 문화 등 이탈리아의 정수를 누릴 수 있기 때문. 토스카나 주 작은 마을의 아름다운 별장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먹고, 소박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둘만의 추억을 쌓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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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스카이스캐너

사진 | 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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