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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Jul 25. 2019

방콕부터 끄라비까지, 태국 자유여행 추천 도시 5

태국의 다채로운 매력



올여름 휴가에도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태국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한정된 휴가 기간을 한 도시에서 보내기에 아쉬움이 생긴다면 휴양, 호캉스, 트레킹, 해양 액티비티, 쇼핑, 감성 충전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태국 도시 투어를 추천한다. 태국 국내선 다구간 항공권을 이용한 편안하고도 실속 있는 여행부터 슬리핑 기차와 버스를 이용한 이색 여행까지! 스카이스캐너가 태국 자유여행 추천 도시 5곳을 소개한다.


Unsplash @Evan Krause




방콕, 치앙마이, 끄라비까지!
태국 자유여행 시
가볼 만한 도시 추천 5



1. 방콕


Flickr @Mark Fischer


동남아에서 가장 번화하고 화려한 도시인 방콕은 전통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 대형 쇼핑몰, 활기찬 야시장, 가성비 좋은 호캉스 등이 갖춰진 그야말로 완벽한 시티 여행지! 먼저 방콕의 랜드마크, 방콕 왕궁은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융합되어 독특한 조화를 뽐내는 곳으로, 현재도 왕실의 의식이 거행되는 태국의 상징적인 곳. 이어, 차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전통 건축물 왓 아룬(Wat Arun)에 가보자. 유람선에 올라, 강가를 수놓은 황금빛을 바라보면 그 아름다운 야경에 기분전환이 100% 이뤄질 것. 


Flickr @Marco Verch


방콕 여행자들이 한 번씩은 꼭 들리는 거리가 있다. 바로 카오산로드. 방콕에서 가장 활기차고 흥이 넘치며 밤이 되면 현지 젊은이들과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이 한대 어우러져 열정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반대로, 더위를 피해 쾌적하게 쇼핑, 엔터테인먼트, 맛집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시암 파라곤, 터미널 21, 아이콘시암 등 대형 쇼핑몰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방콕은 5성급 호텔도 10만 원 대로 묵을 수 있어 가성비 좋고 호화로운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만점이니 본인의 여행 스타일대로 방콕 시티여행을 즐겨보자.


<인천 - 방콕 직항노선 운항 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타이항공, 에어아시아

* 인천공항에서 방콕 수완나품 공항까지 약 5시간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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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앙마이


Flickr @Shaun@KL


치앙마이는 젊은이들이 추구하는 예술적이고도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방콕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태국의 대표 여행지다. 치앙마이에 도착한다면, 한숨 돌린 다음 '나이트 바자 야시장'에서 여행을 시작해보자. 이곳은 의류와 기념품, 수공예품 등 태국 전통과 빈티지한 매력을 동시에 건질 수 있는 제품들이 즐비하다. 야외공연도 이어져 매일 밤이 마치 축제와도 같은 곳. 


Flickr @Mark Pegrum


Flickr @Maude Goupil


치앙마이를 보다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예술 마을 반캉왓을 방문하는 것도 잊지 말 것. 젊은 예술가들의 갤러리, 카페, 식당, 수공예 숍 등 개성만점의 거리로 각광받고 있으니 치앙마이의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다면 필수 코스. 또한 치앙마이의 젊은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님만해민'은 작은 골목마다 카페, 레스토랑, 숍, 마사지 숍, 뷰티 숍, 부티크 호텔 등이 늘어서 있어 여행자들로 늘 붐비는 곳이다. 밤에는 루프탑 바, 님만힐 등 분위기 있는 곳에서 야경과 함께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치앙마이의 낭만을 마음껏 즐겨보자.


[국내선] 방콕 수완나품공항→치앙마이 국제공항: 약 1시간 20분 소요
[기차] 방콕 후아람퐁역→치앙마이역: 약 13시간 소요
[버스] 방콕 모칫터미널(방콕 북부터미널)→치앙마이: 약 10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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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빠이



'배낭여행자들의 성지', '트레킹의 성지' 등으로 불리는 태국의 빠이. 빠이는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로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도시다. 다른 태국의 도시들에 비해서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유유자적한 휴식을 만끽하기에는 빠이만 한 곳이 없다는 사실. 그래서 힐링과 휴식을 위해 이곳을 찾은 많은 이들이 '인생 여행지'로 선택하기도 한다. 


Flickr @Steven Belcher


한적하고 여유로운 풍경의 여행지이지만, 빠이는 반전 매력도 가지고 있다. 바로, 래프팅 투어와 트레킹을 비롯한 액티브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는 점! 래프팅에서는 야생 물소, 원숭이 등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고, 노를 직접 저으면서 시원한 물살을 가르기 때문에 가슴속이 펑 뚫리는 익사이팅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기 때문에 난이도를 선택하여 취향에 맞는 트레킹을 할 수 있으니 여행을 떠나기 전에 꼭 체크해 볼 것.


치앙마이 아케이드 버스터미널에서 약 3시간 소요 (빠이공항이 폐쇄되어 육로로만 이동 가능)
그 외 미니밴, 사설 버스, 모터사이클 등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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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푸켓


Flickr @jeiline


태국의 휴양지 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을 것이다. 환상적인 해변이 펼쳐지는 곳, 바로 푸켓! 푸켓은 태국 남부를 대표하는 휴양지로, 방콕과 함께 다구간 항공권으로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푸켓 여행은 메인 비치인  빠통비치에서 시작해보자. 아름다운 빠통비치의 풍경은 덤으로, 낮에 체험할 수 있는 해수욕,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등 해양 액티비티는 물론, 해진 후에는 선셋을 바라보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Flickr @Mike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까론비치에서 시간을 보내기를 추천한다. 푸켓 해변 주변에는 낭만적인 오션뷰를 자랑하는 레스토랑들이 많아 여행의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일정에 여유가 된다면, 피피섬에서 푸켓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보자. 푸켓에서 배로 약 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피피섬에는 눈부신 바다와 깨끗한 해변, 순수한 자연경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많은 이들이 찾는 만큼 투어 코스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낚시, 다이빙, 카약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만인이 사랑하는 휴양지다.


[국내선] 방콕 돈므앙공항→푸켓국제공항: 약 1시간 25분 소요
버스는 약 13시간 이상 소요되며, 기차는 직행이 없어 버스를 환승해야 하므로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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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끄라비


Flickr @Nicolas Vollmer


끄라비는 13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푸르른 바다 위에 기괴하고도 독특한 외형으로 늘어서 있는 석회 절벽을 바라보면 자연의 경이로움과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그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보며 해변에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 하지만, 끄라비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Flickr @Nishanth Jois


끄라비는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투어와 코스가 마련되어 있는 준비된 관광지이기 때문. 배를 타고 각 섬을 돌며 투명한 바닷속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아일랜드 투어'와 숲 속에서 에메랄드빛 풀에 몸을 담그고 상쾌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에메랄드풀',그리고 직접 들어가 볼 순 없지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해지는 푸른 빛깔의 청명한 '블루풀'이 가장 대표적이다. 보다 특별한 태국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끄라비로 떠나보자.


[국내선] 방콕 돈므앙공항→끄라비공항: 약 1시간 25분 소요
[버스] 방콕 남부터미널→끄라비터미널: 약 11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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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스카이스캐너

사진 | 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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