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느낄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여행 명소 추천 5
산과 바다, 석양이 어우러진 코타키나발루
한국에서 5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는 저렴한 물가에 아름다운 바다, 다양한 액티비티, 황홀한 석양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청정 여행지다. 대자연 속에서 소중한 이들과 힐링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코타키나발루가 정답. 말레이시아의 보물이라 불리는 코타키나발루에서 황홀하고도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자. 스카이스캐너가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여행 명소 5곳을 소개한다.
Flickr @Cjames Fotografia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여행 명소 추천 5
1. 키나발루산
Flickr @Mike
Flickr @a.canvas.of.light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대표하는 키나발루산! 4,102m 높이로 코타키나발루를 넘어 동남아시아의 최고봉이자, 유네스코 세계 자연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키나발루산은 저지대의 열대 우림과 고지대의 관목 지대까지 다양한 식생대에 관광객 또는 산악인을 위한 트레일도 잘 조성되어 있어 산을 좋아한다면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등반할 수 있다. 키나발루산의 정상에 오르고자 한다면 1박 2일 코스로 숙박이 필수이기 때문에 하루에 약 200명 정도만 받고 있다. 미리 3~6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하며, 숙련된 전문가도 함께 정상까지 동행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오를 수 있으니 참고하자.
2. 만따나니섬
Flickr @Nurfiza Velnisa
Pixabay @Free-Photos아름다운 해변과 산호로 유명한 만따나니섬!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만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바다의 수심이 높지 않고 청명해 다양한 열대어와 산호들을 만날 수 있어,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코타키나발루의 대표 스노클링 명소로 알려져 있다. 스노클링 외에도 호핑 투어와 스쿠버 다이빙, 보트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전문 가이드와 장비가 포함된 투어를 이용하면 바닷속 탐험이 무서운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낮에 해양 액티비티를 즐겼다면, 밤에는 반딧불 투어도 즐겨보자. 청정 지역에 서식하는 반딧불을 구경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마치 동화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3. 맹그로브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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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Victoria_Borodinova코타키나발루의 낮 시간을 해양 액티비티로 가득 채웠다면 해질 녘부터는 황홀한 밤을 즐길 수 있는 맹그로브숲 투어를 즐겨보자. 코타키나발루의 선셋을 즐긴 후, 보트를 타고 맹그로브숲 사이를 지나가면 본격적인 반딧불 투어가 시작된다. 숲 안은 청정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야생 반딧불과 긴코원숭이도 만날 수 있어 매력적이다. 단, 맹그로브숲 반딧불 투어 시에는 휴대폰이나 카메라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오롯이 두 눈으로 반딧불을 감상하고, 긴코원숭이와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자.
4. 탄중아루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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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a.canvas.of.light코타키나발루 여행의 하이라이트, 선셋 명소를 찾고 있다면 탄중아루 해변을 주목해보자. 탄중아루 해변은 세계 3대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명소로 깨끗한 모래사장과 바다를 만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낮에는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고, 해 질 녘에는 선셋을 감상하기 위해 모여든다. 선셋 시간 동안 시시각각 변하는 코타키나발루의 붉은 하늘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기에도 좋으니, 코타키나발루에서 멋진 인생샷도 건져보자. 숙소에서도 편안하게 선셋을 감상할 수 있도록 탄중아루 해변을 따라 휴양 리조트들이 가득 자리 잡고 있으니 비치 숙소를 찾고 있다면 탄중아루 해변가에 자리한 호텔 & 리조트에 머물러보길 추천한다.
5. 툰쿠 압둘 라만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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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Cjames Fotografia사피, 마누칸, 마무틱, 가야, 슬룩 총 5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툰쿠 압둘 라만 국립공원은 말레이시아 제1의 해양 공원으로 산호초의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호핑투어, 스노클링 등 해양 스포츠를 마음껏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백사장과 맑고 투명한 바다를 간직한 사피섬부터 리조트가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 만점인 마누칸섬, 작지만 조용한 휴식이 가능한 마무틱섬, 럭셔리 리조트가 있어 커플끼리 휴양하기 좋은 가야섬 등 섬마다 차별화된 특징이 있으니 누구와, 어떻게 보낼지에 따라 툰쿠 압둘 라만 국립공원 투어를 계획해보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