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해외여행, 축제가 있는 10월 해외여행지 추천 5
불꽃놀이 대회부터 옥토버페스트까지
성수기인 7, 8월을 피해 늦은 가을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는 직장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늦게 즐기는 휴가인 만큼, 더욱 알차게 보내고 싶을 터. 이런 경우 내가 떠나고 싶은 여행지에 축제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늦은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들을 위해 스카이스캐너가 10월 해외여행 시 축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 5곳을 소개하니 참고하여 알찬 여행 계획을 계획해보자.
Flickr @Kevin Utting축제를 즐길 수 있는
10월 해외여행지 추천 5
1. 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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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falco아시아 속 작은 유럽이라고 불릴 만큼 이국적인 매력이 가득한 도시 마카오. 마카오의 전체적인 면적은 작은 편이지만,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까지 풍성해 많은 여행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큰 규모의 호텔과 리조트가 많아 럭셔리한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저녁이면 화려한 야경과 함께 심포니 오브 라이트, 윈 팰리스 호텔의 분수쇼 등으로 마카오의 매력이 한층 더 빛을 발하게 된다. 또한 늦은 시간에는 관광지 주변으로 경찰들이 지키고 있어 여성 혼자 여행을 즐기기 좋을 만큼 치안도 안전한 편이다. 9~10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제30회 국제 불꽃놀이 대회'가 열릴 예정이므로 더욱 화려한 마카오 여행을 원한다면 놓치지 말 것. 또한 포르투갈권 나라인 만큼 포르투갈의 문화와 역사를 지키기 위하여 매년 가을이면 열리고 있는 '루소포니아 페스티벌'도 있으니 색다른 문화 체험을 원한다면 즐겨보길 추천한다.
<제30회 국제 불꽃놀이 대회>
- 세계 약 10개국이 참여하는 대회
- 일정 및 시간
9월 7일, 13일, 21일, 28일 / 10월 1일, 5일
21시, 21시 40분
- 불꽃놀이 카니발(공연 및 먹거리)
위치: 마카오 타워 인근
시간: 17시~21시
<루소포니아 페스티벌>
- 포르투갈어권 문화와 역사를 지키기 위해 여는 축제
- 일정: 10월 18일~20일
2. 독일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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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holzijue
41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을 만큼 가볼 만한 곳이 많은 여행지, 독일 뮌헨. 대부분 마리엔 광장을 중심으로 여행이 시작되며 관광 명소들이 주변에 밀집해 있어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독일 여행 시 맥주를 좋아한다면 '옥토버 페스트'도 놓치지 말자.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의 맥주축제로 매년 6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만큼 유명하다. 일부러 축제 기간에 맞추어 독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많을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축제. 미리 빅텐트 예약을 하면 좋은 자리를 선택하여 편히 축제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축제 기간에는 전통 의상을 입은 점원들도 있으며 다양한 행사까지 열리고 있어 더욱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맛있는 소시지와 프레첼, 닭고기 등과 시원한 맥주까지 먹고 마시며 즐거운 파티의 시간을 보내보길 바란다.
<옥토버 페스트>
- 일정: 9월 21일 ~ 10월 6일
- 운영 시간
축제 첫날: 9시 오픈 / 오후 12시 맥주 판매 시작
주중: 오전 10시~오후 11시 30분
주말: 오전 9시~오후 11시 30분
3. 호주 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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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YourNewsUktv호주의 퍼스는 호주에서 유명한 관광지인 시드니와는 정반대인 서호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적이 있을 만큼 청정한 자연환경과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퍼스에는 마치 파도가 밀려오는 듯한 '웨이브락'과 사막에 솟아 있는 수많은 석회암 기둥을 볼 수 있는 '피나클 사막', 서호주 최고의 휴양지인 '로트네스트 섬'까지 대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명소도 많은 편. 특히 로트네스트 섬에서는 이곳에만 사는 귀여운 쿼카도 만날 수 있어 유명한 곳이다. 여유로운 힐링은 물론 퍼스 여행을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IGA 퍼스 로얄 쇼'를 주목해보자. 낙농업이 발달한 서호주의 연례 최대 행사로 다양한 가축 체험 행사부터 놀이기구, 맛있는 먹거리, 각종 대회가 진행되어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이 시기에는 날씨도 덥지 않고 온화한 봄 날씨로 아이와 함께하기에도 좋으니 참고하자.
<IGA 퍼스 로얄 쇼>
- 일정: 9월 28일~10월 5일
4. 체코 프라하
Pixabay @Julius_Silver
ⓒWikimedia Commons동유럽 여행 시 여행자들이 필수로 머무르는 매력적인 도시 체코 프라하.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으며 웅장한 건축물들이 있는 프라하의 중심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의미도 깊다. 또한 프라하의 모든 곳에 낭만과 예술이 있다고 말할 만큼 매력적이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프라하 여행 시 프라하성의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어우러지는 까를교의 로맨틱한 야경이 유명하니 프라하 여행 시 꼭 찾아가 보길 추천한다. 10월 중 4일간은 환상적인 빛과 레이저로 체코의 밤이 더욱 화려해질 예정이라고 하니 주목하자. 수많은 예술 작품들과 함께 어우러진 조명과 레이저, 음악을 활용한 쇼 등이 진행되는 '시그널 페스티벌' 관람으로 더욱 로맨틱하고 알찬 프라하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
<시그널 페스티벌>
- 유명 건축물과 조명, 레이저, 음악을 활용한 쇼 / 다양한 설치 미술 관람
- 일정 : 10월 10일~13일
5. 스위스 루체른
Pixabay @pkh470
Pixabay @snowsandeye청정한 자연환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스위스. 특히 스위스에서도 루체른은 알프스산맥이 가장 잘 보이는 도시로 유명하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루체른 여행이 소개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루체른에는 가장 오래된 목조 다리인 카펠교부터 빈사의 사자상, 무제크 성벽, 루체른 호수 등 가볼 만한 곳들도 다양하다. 특히 루체른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 감상과 함께 디너 크루즈에서의 맛있는 음식까지 곁들이며 더욱 낭만적인 스위스 여행도 즐길 수 있다. 매월 루체른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10월에는 선선해진 가을맞이 축제와 함께 다양한 치즈도 맛볼 수 있는 치즈 페스티벌도 열리고 있으니 루체른 여행 시 참고하여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겨보자.
<루체른 가을 축제(Luzerne Autumn Fair)>
- 호숫가 일대에서 다양한 놀이기구와 제철 군밤과 소시지 등의 길거리 음식, 마켓을 즐길 수 있음
- 일정: 10월 5일~20일
<치즈 페스티벌(Swiss Cheese Festival in Lucerne)>
- 스위스 각 지역의 치즈 생산자들이 모여 다양한 치즈를 선보이는 축제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루체른산 와인과 함께 치즈 요리를 맛볼 수 있음
- 장소: 카펠플라츠 광장
- 일정: 10월 19일 오전 9시~오후 5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