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 가볼 만한 도시 추천 6
황금빛 찬란한 파고다의 도시!
2,500여 년의 불교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얀마는 아직까지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아 미얀마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여행지이다. 또한 2020년 9월 30일까지 무비자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부담 없이 여행을 떠나기에도 좋다. 조금 느리지만 여유로운 삶을 경험할 수 있는 미얀마로 배낭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스카이스캐너가 미얀마 여행 시 가볼 만한 도시 6곳과 함께 미얀마 항공권 예약 팁을 소개하니 참고하여 알찬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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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도시 추천 6
1. 활기가 넘치는 도시
- 양곤
Flickr @Stefan Munder
Flickr @Sasha India미얀마의 오랜 수도였던 양곤은 여행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으로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도시 전체가 활기찬 분위기이며, 황금빛으로 둘러싸인 불탑 쉐다곤 파고다가 있어 미얀마 최고의 불교 성지로도 손꼽힌다. 쉐다곤 파고다는 양곤 시내 어디서든지 보일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황금빛으로 되어 있는 만큼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현재는 대한항공만 직항을 운항하고 있지만, 올 12월부터 미얀마항공에서도 인천-양곤 직항을 취항할 예정으로, 더욱 편리하게 양곤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2. 숨겨진 보물 같은 도시
- 바간
Flickr @Christopher Michel
Flickr @Marcela Tokatjian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미얀마의 바간은 3,500여 개의 수많은 탑과 사원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미얀마의 숨겨진 보물 같은 지역으로 10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열기구를 운행하고 있어 유명하다. 바간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일출 명소이며, 불탑에 올라가 일출과 떠오르는 열기구가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직접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 올라가 내려다보이는 바간의 사원들과 아름다운 일출의 풍경은 여행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3. 꽃내음 가득한 도시
- 껄로
Flickr @Paul Arps
Flickr @Paul Arps미얀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껄로를 찾아보자. 복잡한 도시의 삶 속에서 벗어나 천천히 그리고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껄로는 길마다 알록달록한 꽃들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을 즐길 수 있고, 소수민족들의 삶까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매력적이며, 트레킹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트레킹 코스는 껄로 주변을 간단하게 둘러보는 당일 코스와 껄로에서부터 시작하여 인레 호수까지 이동하는 1박 2일, 2박 3일 코스로 나누어져 있으니 참고하자.
4. 역사와 문화의 중심 도시
- 만달레이
Flickr @HAI YANG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만달레이는 절벽 밑으로 보이는 에메랄드빛의 디독폭포가 유명한 곳이다. 마치 카메라 필터를 이용해 사진을 찍은 듯한 예쁜 색감을 자랑하며, 디독폭포만을 보기 위해 만달레이를 찾을 정도. 또한 만달레이 여행 시 필수 코스인 우베인 다리는 타웅타만 호수를 가로지르고 있는 1.2km의 길이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목조 다리로, 스릴 있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스팟으로도 유명하니 참고하자.
5.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도시
- 낭쉐(인레호수)
Flickr @Claire Backhouse
Flickr @amanderson2미얀마의 낭쉐는 수상가옥을 짓고 사는 현지 소수민족 마을로 해발 875m에 위치하고 있다.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이며, 이곳에서 즐기는 보트 투어가 유명하다. 보트를 타고 미얀마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인 인레 호수를 둘러보며 주변의 수상가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소수민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 또한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한 곳이니 참고하자.
6. 고대 유적이 가득한 도시
- 밍군
Flickr @David Stanley
Flickr @Karan Gupta미얀마 밍군은 만달레이 근처에 있어 만달레이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밍군으로 이동하는 배는 하루 한 번 오전 9시에 출발하며 밍군에서는 백색 사원인 싱뷰메 파고다가 가장 유명하다. 온통 하얀색으로 되어 있으며,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아름다운 사원 곳곳이 포토 스팟으로,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이외에도 밍군에는 밍군벨과 밍군대탑 등 고재 유적들이 가득하니, 참고하여 유적지 투어를 계획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