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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Feb 19. 2020

오직 남미 아르헨티나 여행에서 할 수 있는 경험 6

지구 반대편에서의 특별한 경험!



남미에서도 전 세계 여행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나라,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부터 남미의 꽃이라 불리는 파타고니아, 남미의 최남단 우수아이아, 웅장한 이과수 폭포를 볼 수 있는 푸에르토 등 오직 아르헨티나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들이 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아직 낯설지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아르헨티나 여행! 스카이스캐너가 오직 남미 아르헨티나 여행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 6가지와 아르헨티나 항공권 예약 팁을 소개한다.


 Pixabay @tpsdave




아르헨티나 여행에서

할 수 있는 경험 6


1. 구름으로 가는 열차 탑승


Flickr @Rodrigo Soldon


땅이 아닌 하늘을 달리는 것 같은 느낌! 바로 아르헨티나의 '엘 트렌 아 라스 누베스(El Tren a las Nubes)'로 경험할 수 있다. 여행객들 사이에서 '구름으로 가는 열차'로 불리는 '엘 트렌 아 라스 누베스'가 지나는 철도로 최고 높이가 무려 4,220m에 이르러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철도로 기록되어 있다. 열차는 총 21개의 터널과 13개의 고가도로, 31개의 다리를 달리면서 1,350km를 총 15시간에 걸쳐 아르헨티나 전역의 아름다운 절경과 철도를 건너며 아찔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 고산 기차이기 때문에 고산병 대비를 위해 물을 자주 마셔야 하니 생수와 뚝 떨어진 기온에 대비할 수 있는 외투 및 긴 옷도 준비하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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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빙하로 만든 위스키 마시기


Unsplash @bobo05
Pixabay @noragomez82


아르헨티나에서 빙하를 만날 수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보급형 남극으로 불리는 모레노 빙하는 아르헨티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코스로 유명하다. 거대한 푸른빛의 빙하가 육지와 발 붙어있기 때문에 극지방에서 인간이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빙하로도 알려져 있다. 모레노 빙하 투어는 빅아이스, 미니 트레킹, 전망대 둘러보기 중 고를 수 있으며 이 중 미니 트레킹은 초보자들도 쉽게 다녀올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투어가 끝나면 모레노 빙하 얼음으로 즉석에서 만든 위스키도 맛볼 수 있으며, 투어 전 미리 빈 생수통을 들고 간다면 얼음을 깨서 물도 담아 마실 수 있는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3. 세계 최남단 마을 투어


Pixabay @azorko
Unsplash @sandercrombach


아르헨티나에 왔다면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 또한 방문해보자.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또 다른 남극 여행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앞으로는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뒤로는 설산이 병풍처럼 펼쳐지는 우수아이아는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우수아이아 시내에서 투어사를 이용하면 티에라 델 푸에고 국립공원의 2시간부터 6시간까지 소요되는 다양한 트레킹부터 바다사자부터 펭귄까지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비글해협 투어까지 가능하다. 단, 우수아이아는 날씨가 변덕스럽기 때문에 투어가 당일에라도 취소될 수 있으며 비글해협 투어의 경우 배를 타고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야 하기 때문에 뱃멀미가 심하다면 미리 멀미약을 챙겨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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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괄레과이추 축제 즐기기


Flickr @Kevin Jones
Flickr @Beatrice Murch


브라질에 '리우' 카니발이 있다면 아르헨티나에는 '괄레과이추' 카니발이 있다! 남미에서 가장 큰 브라질 카니발 때문에 아르헨티나의 괄레과이추 카니발은 아직 덜 알려졌지만 작은 마을, 괄레과이추에서는 2월에 화려한 행렬과 퍼포먼스로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카니발을 즐길 수 있다. 더욱이 브라질 리우 카니발은 치안이 좋지 않지만, 그에 비해 아르헨티나 괄레과이추 카니발은 안전하게 남미의 흥을 돋을 수 있어 안심! 괄레과이추 카니발 입장료는 약 1만 원 대로 앞쪽 좌석을 원한다면 3만 원대면 구매해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5. 세계에서 두 번째로 아름다운
서점에서 책 읽기


Unsplash @jeison
Flickr @Jorge Láscar


책을 좋아한다면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자리한 엘 아테네오에서 독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가디언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아름다운 서점으로 알려진 엘 아테네오는 오페라 극장을 개조해 만든 서점으로 천장과 발코니의 디테일, 화려한 홀 인테리어를 모두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일반 서점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천장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꼭 봐야 하는 작품 중 하나인 '평화의 알레고리'가 그려져 있으니 책뿐만 아니라 천장의 작품도 꼭 눈에 담아보자. 지하부터 3층까지 총 12만여 종에 달하는 책이 전시되어 있으며 서점 외에도 음반과 영화관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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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악마의 목구멍에서
노을 감상하기


Unsplash @trevcole
Unsplash @szagabesz


아르헨티나에 왔다면 세계 3대 폭포로 알려진 이과수 폭포도 놓치지 말자! 아름다운 석양과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에서 바라볼 수 있는데, 그중 아르헨티나에서는 이과수 폭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악마의 목구멍'을 볼 수 있어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다. 폭포 가까이 갈 수 있는 아슬아슬한 다리를 따라 끝자락에 도착하면 만날 수 있는 악마의 목구멍은 마치 아래로 삼켜버릴 것만 같은 스릴감까지 덤으로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악마의 목구멍 외에도 어퍼 트레일, 로어 트레일, 산 마르틴 섬에서도 이과수 폭포의 장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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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스카이스캐너

사진 | 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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