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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Jul 07. 2016

일본여행 알뜰하게 다녀오는 팁

환전부터 교통패스, 편의점 음식까지 !


브렉시트의 여파가 여행객을 덮치고 있다. 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은 휘파람을,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은 한숨을 부르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엔화 환율이 조금씩 떨어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 불안하다. 이럴 때 일본여행을 좀 더 알뜰하게 가는 방법이 있을까? 스카이스캐너에서 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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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수수료를 아껴보자
사진 제공 이하 : 스카이스캐너

안 그래도 비싼 엔화, 환전 수수료라도 아껴보자. 환전 수수료란 기준 환율과 외화를 매매할 때 가격 차이를 말한다. 어떻게 하면 이 환전 수수료를 아낄 수 있을까? 우선, 매우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을 피하자. 환율 수수료 우대율이 높기 때문. 대신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거나, 서울역 환전센터에서 환전한다면 수수료 우대를 많이 받을 수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사이버 환전을 이용하는 것. 앱을 이용하여 환전한 후 공항에서 수령하면 번거롭게 은행에 갈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수수료 우대율이 높다. 또 한 가지 팁은 동전으로 환전하는 것이다. 지폐보다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다. 단, 은행의 동전이 있는지 확인을 미리 해야 하며 동전이 남으면 오히려 골치가 될 수 있으니 지폐와 적절히 섞어 환전해보자.


티켓을 미리 구입하자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등 시설 입장권은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저렴하다. 현장에서 줄을 서서 티켓을 사야 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 교통패스 역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저렴하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많은 여행사와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중고장터를 이용하면 더 싸게 살 수도 있지만, 위험부담이 있으니 신중히 생각해보자.


교통패스는 신중하게 생각해보자

일본 여행에서 가장 고민되는 것을 꼽자면 교통패스일 것이다. 비싼 교통비를 생각하면 준비가 필요한 아이템이지만, 그 매우 다양한 종류에 머리가 아프니 말이다. 도쿄만 하더라도 지정좌석이 있는지, 어떤 노선을 탈 수 있는지, 사용 가능한 일수가 얼만지에 따라 5가지도 훌쩍 넘는다. 일정만큼 무제한으로 지하철을 탈 수 있는 교통패스가 가장 편리하겠지만, 낭비가 되기에 십상이다. 생각만큼 지하철을 많이 탈 일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여행 동선을 계획한 후 이동이 많은 날은 알맞은 교통패스, 나머지 날은 교통카드(도쿄의 스키아, 오사카의 이코카 등)를 활용하는 것이 경비를 아끼는 방법이다.


여행 인원이 많다면 포켓 와이파이를

여행 중에도 데이터가 필요한 순간은 많다.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를 여행할 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데이터 로밍을 하거나, 현지 통신사 유심칩으로 바꾸거나, 포켓 와이파이를 사용하거나, 와이파이가 잡힐 때마다 사용하는 것으로 나뉜다. 혼자 여행을 한다면 유심칩을 사용하는 게 편리하지만, 2명 이상 여행한다면 포켓 와이파이를 추천한다. 최대 10명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대여 요금을 나눠 저렴하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약 7,000원 정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여행 중 와이파이만 사용할 계획이라면, 일본 전국 무료 와이파이를 알려주는 사이트를 참고하자.


편의점을 활용하자

주전부리를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일본의 편의점을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것이다. 다양한 종류의 간식이 가득한 곳이니! 일본의 물가를 생각한다면 간단한 아침이나 야식을 편의점 음식으로 해결하는 것을 권한다.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여행객뿐만 아니라 일본인도 자주 찾는다. 빵, 푸딩, 가라아게, 오뎅 등 식당보다 저렴하지만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하다. 또한, 편의점 커피도 카페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이 좋아 간단하게 들고 다니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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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사진 ㅣ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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