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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Jul 13. 2016

초보 서퍼를 위한
최적의 서핑장소 4 곳

무료한 일상을 벗어나 시원하게 파도를 타보자


‘서핑은 마피아와 같다. 한번 발을 들이면 그걸로 끝이다. 출구는 없다.’ 켈리 스레이터(Kelly Slater)라는 유명한 서퍼가 했던 이야기이다. 한 번도 안 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하는 사람은 없다는 서핑은 그만큼 매력적이다. 무료하고 스트레스 넘치는 일상을 탈출해 궁극의 재미와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핑 입문 최적의 장소 4곳을 스카이스캐너에서 소개한다. 장소 선정 기준은 초보자도 위험하지 않으며, 서핑 레슨이 가능한(가급적 한국어로) 장소로 한정했다.


하와이 와이키키

하와이의 오하우 섬은 서퍼들의 천국으로 통한다. 매년 1~2월에 노스 쇼어 쪽에서는 세계적인 서핑 대회가 개최되고, 섬 전체의 해변에서 연중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하와이의 해변 곳곳에는 다양한 특색을 가진 파도가 존재하는데, 이 중 초보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곳은 와이키키 해변 이라고 할 수 있다. 파도도 적당하고,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있다. 아울러 서핑 강습을 해주는 곳도 많이 있고 그 중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서핑 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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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본다이

호주는 캥거루만큼이나 서핑도 유명하다. 심지어 우리가 아는 어그부츠도 사실 서핑하고 추울 때 신으려고 만들어졌다고 할 정도이니. 호주는 초보부터 프로 선수들까지 다양한 서퍼들의 니즈를 만족시킨다. 최근 개봉했던 ‘포인트 브레이크’라는 영화에 나왔던 압도적으로 큰 파도를 자랑하는 벨스 비치 같은 곳도 있는 반면, 골드코스트나 시드니에는 초보자들이 즐기기에 적합한 서핑 장소들도 상당히 있다. 그중 시드니의 본다이 비치는 아름답고 넓은 해변으로 유명하며, 해수욕을 즐기는 구역과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구역이 깃발로 나누어져 있어 서퍼들에게 편리하다. 사람이 항상 많은 곳이므로 미리 강습을 예약하는 것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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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꾸따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도 서퍼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이다. 발리 남쪽에 위치한 꾸따는 인도네시아어로는‘성곽’, ‘요새’라는 뜻이고 해변 길이가 5km에 이른다. 특히 수심이 깊지가 않고, 파도가 몰아치지 않아서 초보자들 에게는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서핑 강습을 해주는 샵도 많은데, 한인 서핑 샵도 있으니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발리는 전반적으로 물가가 싼 편이고, 제대로 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포인트 중에서는 한국과도 가까운 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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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정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포인트가 늘어나고 있다. 그 중심에 부산 송정이 있다. 송정은 서핑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파도, 넓은 백사장, 한국 최초의 서핑 전문 교육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서핑 샵들이 있고, 부산에서 요즘 가장 핫한 해운대와도 바로 인접하고 있다. 해외로 나갈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 사람들은 올해 송정으로 가서 서핑의 세계에 빠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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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사진 ㅣ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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