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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배우다 직원이 된 과정, 몰입의 시발점후회는 안 한다 사람은 자신의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선택 하나가 많은 걸 바꿔놓기 때문이다 Q- 강원도까지 어쩌다 가게 된 거였어요? Joy- 20년 초에 코로나가, 아 그때까지는 그냥 우한감염? 이래서 중국만 좀 위험하다 하던 초창기였어요. 그때 무급 휴가를 쓰게 되었는데, 예전에 인도네시아의 다른 섬을 다녀온 적이 있어 좋은 기억으로 첫 발리여행을 떠났어요. 거기서댓글 0 Apr 27. 2025 by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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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만 하기엔 아깝다! 강원도 양양 총정리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3월 28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4월 대표 추천 여행지로 삼척시와 함께 양양군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양 지역은 연중 풍성한 관광 프로그램과 함께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다시 한 번 전국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양은 이미 ‘서핑의 성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댓글 0 Apr 26. 2025 by 다닥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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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Joy 프롤로그"한량생활 끝내니 마흔입니다만" 외전 그렇게 다시 돌아온 현실 적응기 3~4년간 자유의 끝에서 서핑하고 여행하고 놀고먹으며 돈까지 까먹고 꿈에서 깨 현실로 복귀했다 잘하고 있는 걸까댓글 0 Apr 25. 2025 by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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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없을 땐 바다에서 나와떠나야 보이는 것들 2 2023년 9월 파도 위에서 “조심히 놀다 오세요” 수업이 끝난 후, 강사님은 보드를 들고 서핑샵으로 돌아갔다. 이제 혼자서 파도를 읽어야 했다. 내게 맞는 파도를 골라, 알맞은 타이밍에 일어서야 했다. 하지만 오늘이 겨우 두 번째 서핑. 운동 신경도 별로인 나는, 며칠은 더 파도에 당해봐야 했다. 근육이 빠져서일까, 불안정한 마음 때문일까. 몇 번이댓글 0 Apr 24. 2025 by 초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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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내 세상이 아니더라취미에 과몰입하다 눈떠보니 들어가 있더라. 하지만 그건 내 세상이 아니더라 Q- 취미생활로 시작한 운동에 올인하려면 어떤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할까? Joy- 도대체 왜? Q- 왜라니? 넌 그런 목표 없이 올인한거야? Joy- 응 Q- 그게 더 자유롭고 좋은 건가? Joy- 아니 전혀 Q- 그럼 뭐야,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Joy- 그나이에 설마 국대가 목표댓글 3 Apr 23. 2025 by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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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Surfing) 1파도와 한 몸이 된다 끊임없이 바다로 나간다. 양팔을 휘저으며 더 먼 그 지점을 향해 나아간다. 실력이 부족해도 마음만은 그곳에 있다. 실력이 모자랄수록 해변 가까이는 위험하다. 제대로 서기도 어렵다. 그래서 일단, 그곳을 향한다. 저마다의 ‘그곳’에서 정비를 하고, 나설 채비를 한다. 파도의 방향과 세기, 그간의 경험 데이터를 모은다. 전략을 짠다. 어디서 어떻게 일어설 것인댓글 0 Apr 22. 2025 by 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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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Surfing) 2이유 없이, 간다 누구나 그 지점에 도달한다. 허우적대며 가든, 힘차게 발길질을 하든. 시간이 걸리고 아니고의 차이일 뿐이다. 그 곳에 도달하면, 내려오지 않는다. 파도가 일렁인다. 평온한 바다를 즐긴다. 굳이 기술을 써가며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느니, 바다와 한 몸 되어 넘실댄다. 그러다, 굳이 올라선다. 균형을 잡고, 속도를 내고, 스릴에 몸을 맡긴다. 다시 되돌아가야댓글 0 Apr 22. 2025 by 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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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전, 프롤로그이런 잡담을 할 예정입니다. 긴 설명보단 짧은 대화 위주로 경험했던 뻘짓의 썰을 풀어놓는 공간 서울에서의 10년간 직장생활, 그 사이 동업실패로 빚만 갚던 3년, 1년간의 프리랜서 생활 강원도에서의 2년간 서핑샵 아르바이트생활 인도네시아 2년간 겨울마다 두세 달씩 한량생활 발리에서의 3개월 백수생활 발리에서의 6개월 서핑캠프 스탭생활 그리고 곧 마흔으로 지방에 내려와 직장인이 된 생각댓글 0 Apr 21. 2025 by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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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한량의 삶을 선택했던 하지만 다시 현생으로 복귀하며 그간 우여곡절의 많은 일들에 대한 짧은 썰을 풀어놓는 공간 서울에서의 10년간 직장생활, 그 사이 동업실패로 빚만 갚던 3년, 1년간의 프리랜서 생활 강원도에서의 2년간 서핑샵 아르바이트생활 인도네시아 2년간 겨울마다 두세 달씩 한량생활 발리에서의 3개월 백수생활 발리에서의 6개월 서핑캠프 스탭생활 그리고댓글 0 Apr 21. 2025 by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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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삶은 바다위의 파도타기와 같다. 때론 잔잔하게, 때론 폭풍우 처럼 밀물과 썰물, 잔잔한 물경의 파장. 서핑을 하듯 파도위에 올라 파도타기를 해야한다. 물에 빠지지 않으려면 파도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 파도 위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핸들을 움직이는것댓글 0 Apr 14. 2025 by 김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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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파도는 다시 오지 않는다.매번 다른 '찰나'의 순간들 호주에서 얻은 가장 큰 선물은 서핑과 골프다. 하나는 계획했고, 하나는 우연이었다. 호주에 온 목적은 오직 하나 서핑이었다. ‘그냥 외국에서 살고 왔다’는 말로는 내 시간을 설명하고 싶지 않아, 시드니에서 케언즈까지, 서핑 명소라면 다 찾아다녔다. 5년 동안 파도 위에서 살았다댓글 1 Apr 10. 2025 by Even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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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 포르투갈 서핑찰나에 불과한 순간들이 내 삶의 의미가 되었던 경험이 있나요? 여러분은 찰나에 불과한 순간들이 내 삶의 의미가 되었던 경험이 있나요? 물을 좋아한다. 바다, 술, 설거지, 비, 워터볼, 수영 등등 물과 조그마한 관련이 있는 것은 다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윤슬을 품은 수면을 가장 좋아한다. 윤슬을 예쁘지 않게 보는 사람이 있을까? 때문에 어디를 가도 윤슬이 잔뜩 반짝이는 물가를 보면 절로 걸음이 멈춰진다.댓글 0 Apr 08. 2025 by 조 뫼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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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서핑을!제주도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겠지만 우리 부부는 그중에서도 서핑을 가장 즐겼던 것 같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아이 없이 신혼을 즐기던 2016년 어느 금요일. 우리는 퇴근 후 양양으로 달려갔다. 그 리고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집중적으로 서핑을 배웠다. 그때 우리는 둘 다 30대(한 명은 중 반, 한 명은 후반이었지만)여서 힘들기도 했지만댓글 0 Apr 06. 2025 by 만년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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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파도를 타는 법휩쓸릴 것인가, 떠오를 것인가 파도 : 역경과 역학 보라카이에서 서핑을 하던 중, 나는 더 큰 스릴을 원해 일부러 더 높은 파도를 선택했다. 하지만 곧 그 파도에 휩쓸려 생사의 경계에 서게 되었다. 파도의 힘은 상상 이상으로 강했고, 나는 물속에서 방향 감각을 잃은 채 공포에 사로잡혀 몸이 굳어버렸다. 숨을 참으려 했으나 본능적으로 물을 들이마셨고, 숨을 쉴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자 '댓글 0 Apr 01. 2025 by 큐비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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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너는 단체로 -2"동해안 쪽에 해양 쓰레기가 정말 많아요. 특히 여름에는요. 그중에 플라스틱은 재활용해서 나름 동해 느낌 굿즈를 만들어서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는데 뭐 거의 팔리지를 않네요. 브랜드도 없다 보니" 넋두리 같은 대표님의 말에 저는 조심스레 여쭤봤습니다. "사업 모델이 그거 하나면 조금 힘들지 않을까요? 아직 우리나라에 해양 쓰레기나 재활용 굿즈에 대한 인댓글 0 Mar 19. 2025 by 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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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이라니그건 네 일이야. 제주에 살고 있다. 집도 바다 가까이 있다. 일어나 조금만 걸어 나가면 바로 바다가 보이고,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곳. 친구가 물었다. 서핑은 하지 않느냐고. 서핑이라니.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장르다. 수영도 실내 수영을 좋아하고, 바다에서 제대로 해 본 해수욕은 작년 여름이 처음이다. 물놀이야 계곡에서 해본 것이 전부. 내가 나고 자란 곳은 산으로댓글 0 Mar 18. 2025 by 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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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1일2024년 마지막 날 2024년의 마지막, 나는 모로코에 와 있다. 회사가 크리스마스부터 연초까지 문을 닫기 때문에 아무 걱정 없이 편하게 휴가를 떠날 수 있었다. 이전 회사에서는 내가 휴가를 가도 다른 직원들은 계속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돌아오면 쌓여 있는 업무를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회사 전체가 쉬는 덕분에 그런 부담이 없다. 덕분에 한층 가벼운 마댓글 0 Mar 16. 2025 by June gy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