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10가지
2016 리우올림픽 개최 기념!
리우 2016 올림픽이 개최된 것을 기념하여 스카이스캐너가 브라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10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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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 수도교(Arcos da Lapa),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의 가장 유명한 인공구조물 중 하나인 라파 수도교는 카리오카 강의 깨끗한 물을 시내로 끌어오기 위해 18세기에 건설되었다. 현재는 수도교 위로 트램이 다니고 있어 트램을 타고 도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코파카바나 해변(Copacabana), 리우데자네이루
리우를 여행한다면 코파카바나 해변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코파카바나 해변의 백사장 길이는 무려 4킬로미터에 달한다. 충분한 여유를 갖고 칼사다 포르투게사(calçada portuguesa)라고 부르는 물결무늬 산책로를 걸어보길 추천한다. 푸른색 타일로 만들어진 이 자갈 산책로는 1930년대 브라질의 건축가이자 경관 디자이너인 호베르투 부를리 마르스가 바다 빛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것이다.
마라카낭 경기장(The Maracanã Stadium), 리우데자네이루
세계 최대의 축구 경기장인 마라카낭 경기장은 브라질 축구의 성지이지만, 축구 외에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롤링스톤, 콜드플레이, 마돈나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치기도 했고, 1997년 제264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주관한 미사가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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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세라트 요새(Montserrat Fort), 살바도르, 바이아
살바도르 항구를 내려다보는 16세기에 지어진 육각형 모양의 요새는 이탈리아에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다. 브라질에서 가장 아름다운 군사 건물로 여겨지고 있다.
상파울루 미술관(São Paulo Museum of Art), 상파울루
브라질에서 유명한 걸로 삼바축구, 카니발 혹은 예수상을 제일 먼저 떠올리겠지만 7,000여 점의 라틴 아메리카 및 서양미술 컬렉션을 보유한 상파울루 미술관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상파울루 미술관의 조각 정원을 걷거나 더위를 피해 실내로 들어가 남미 최고의 현대 미술 작품들을 감상해보자.
슈거로프 산(Sugarloaf Mountain),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슈거로프 산은 높이가 약 396 미터에 이른다. 곤돌라를 타고 산꼭대기에 올라가 리우데자네이루의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다.
유니크 호텔(Unique Hotel), 상파울루
단순히 호텔이 아닌 하나의 예술작품 같다. 현대 건축가 루이 오타키가 설계한 유니크 호텔은 배의 선체를 형상화한 것이다. 하지만 그의 의도와는 달리 현지 사람들은 대형 수박 덩어리 모양 같다고 한다.
이과수 폭포(Iquasu Falls), 포즈 이과수
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인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경계에 위치해 있다. 계절에 따라 떨어지는 물줄기의 수는 150~300여 개로 변동을 보인다. 이과수 폭포 지역에는 뚜깐, 주머니쥐 등 수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본핌성당(Church of Nosso Senhor do Bonfim), 바이아
18세기 후반에 지어진 언덕꼭대기에 있는 아름다운 본핌성당은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성당 중 하나다. 본핌성당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은 바이아 출신 화가 프랑코 벨라스코가 1818년에서 1820년에 그린 천장화이다.
예수 상(Christ he Redeemer), 리우데자네이루
1920년대 만들어진 예수의 모습을 새긴 거대한 조각상은 세계 최대 규모로 높이는 39.6미터이다. 카톨릭 신부 페드루 마리티아 부스가 코르코바두 산 정상에 거대한 조각장을 세우자고 건의했지만 자금을 타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리우데자네이루 대교구에서 나서서 제안하면서 브라질 카톨릭 신자들의 모금으로 비용이 충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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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ㅣ스카이스캐너
사진ㅣ스카이스캐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