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함
사람들과 대화하는 데 있어서 우리는 어떤 단어의 정의와 뜻을 꼭 알고 있어야 할까?
오늘 지인과 대화를 하는데
직장동료가: “아 A 씨 음식 먹을 때 좀 많이 흘리더라. 그 부서에서도 일처리 덤벙거리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더라.
옆에서 다른 직장동료가 “어? 후광효과로 얘기하고 있네 한 가지로 다른 것까지 평가하는 건 좋지 않아~”
나는 후광효과가 무슨 뜻인지 몰랐다. 하지만 그 뒤에 말로 어떤 말인지 의미를 알았다.
“어떤 대상이나 사람에 대한 일반적 견해가 그것의 구체적 특성을 평가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현상”
“어떤 사람이 가지고 있는 두드러진 특성이 그 사람의 다른 특성을 평가하는 데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과”
집에 돌아와 후광효과라는 말이 갑자기 다시 떠올랐다.
우리의 대화에서 이런 용어들이 꼭 필요한 걸까?
이 용어는 심리학자 같은 누군가가 이렇게 말하는 걸로 하자! 하고 시작된 걸 텐데. 다른 것도 마찬가지로..
시험을 치르는 것 아니고 대화의 있어서 용어를 아는 것이 중요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용어를 알지 못해도 대화에서 의미가 통한다면 되는 거 아닐까.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식이 많다고 삶의 깊이가 깊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의 대화에서는 정답이 필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