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순위
연애를 시작한다는 게 좋아하는 사람을 더 알아가고 싶다는 거 아닐까.
연애를 하면서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생각한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사랑한다고 메신저로 타자를 치는 사람 중에 진심을 담아 그 의미를 전달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누군가는 마음을 담은 연애를 하고
누군가는 마음보다 머리로 하는 연애를 한다.
욕정을 풀기 위해 합리적인 방법으로 연애를 하는 사람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계획으로 욕정을 풀기 위해 머리로 연애를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누구나 사랑해서 만난다고 말하고 자신의 욕정을 위해 만남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한다.
그것이 진심인지 진실을 숨기는 부정인지 알 수 없다.
자신조차 속여 속까지 가면이 쓰인다.
내 마음이 어떤지 잘 모르고 호감을 사랑으로 속이고 그 사람을 만난다.
살기도 바쁜 현실에서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한다.
인턴 같은 사랑을 하니 만남이란 건 별거 아닌 일이 되었다.
나 자신이 나를 모르는 흐린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