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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싱글리스트 Jan 01. 2018

새해 인사말 뭐가 좋을까...

케이스별 좋은 예 15



고민의 계절이 왔다. 신년을 맞아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과 윗사람, 거래처 관계자 등 소중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덕담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 인사말이 오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은 너무 식상하고 성의 없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다. 좀 더 진정성이 느껴지면서 한편으론 위트 있고 개성 넘치는 말은 없을까.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온라인에서 추천되고 있는 인사말을 모았다.     


        


# 격식을 갖춰야 할 때


01. 2017년 한 해는 잘 마무리 하셨는지요? 지난 한 해 동안 땀 흘리며 쉼 없이 달려오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8년에도 승승장구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02. 2018년 희망찬 무술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힘들었던 기억은 잊으시고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 순조롭게 이루시길 바랍니다.


03.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에 함께할 수 있어서 더없이 고마웠습니다. 올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04. 날씨도 추워지고 경제도 어렵지만 마음만은 따뜻함을 잃지 않는 부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그 사람이 마음먹은 만큼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05. 힘든 일이 있더라고 용기 잃지 마시고 웃음 잃지 마세요~ 살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날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06. 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마음은 늘 따뜻한 당신이기를 빌어봅니다. 언제나 당신의 삶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07. 책임감 강하고 힘찬 개의 성격처럼 2018년에는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시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08. 밝고 힘차게 달리는 개의 기운처럼 밝고 희망찬 새해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09.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 개띠의 해, 빛나는 한 해 되세요.


10. 무술년 황금개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사업 번창하시고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사진= 싱글리스트 DB


# 격의 없는 사이일 때


11. 새해 복 많이 받으시개~ 활짝 웃개~ 대박나시개~(무술년 황금개띠 해 활용)


12. 무술년 주인공은 너야 너!(‘프듀101 시즌2’ 패러디)


13. 2018년 무술년 복은 니가 다 받으시고요 고요고요 고요한 밤이고요(급식체 활용)


14. 늬 올해가 무슨 해인 줄 아니~? 복 많이 받으라~(영화 ‘범죄도시’ 패러디)


15. 새해엔 뜨거운 사랑하길 바래! 그뤠잇~(예능 ‘김생민의 영수증’ 활용) 


 

에디터 김혜진  agent@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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