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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싱글리스트 Jan 27. 2017

패셔니스타들의 남친 삼고 싶은 '캐주얼룩' 봄스타일링4

김영광, 이동휘, 신지훈 그리고 남주혁까지. 이젠 이름만 들어도 엄마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훈훈한 남자 배우들이 한 발 먼저 봄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남다른 패션 감각을 소유하기로 유명한 이들은 따사로운 봄 햇살을 실컷 만끽하며 손 잡고 거닐고 싶은 남자친구의 워너비 패션을 그대로 소화했다.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은 프렌치 감성의 남성 패션 &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의 표지를 장식하며 훈남 패션의 정석인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데이트를 하거나 가벼운 외출을 할 때 제격인 김영광의 패션은 후드, 청바지, 자켓 등의 기본 아이템만으로도 완벽한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공개된 표지에서 김영광은 제이엔지코리아에서 전개하는 편집샵 존화이트의 의상으로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와 데님진을 매치한 룩을 선보였다. 또 이어진 화보에선 2017 SS 최신 트렌드 룩은 물론, 여심을 사로잡을 만한 남친룩으로 편안한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아메리칸 빈티지 캐주얼 지프스피릿의 의상을 김영광 만의 감각으로 소화하여 자유로운 일탈의 모습을 세련되면서 편안하게 연출했다.             


평소 웨어러블하면서도 본인만의 개성 담긴 스타일을 보여주는 패셔니스타이자 배우로 활약중인 이동휘는 화보를 통해 남다른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다가올 봄에 어울리는 레이어드 패션을 장착한 그는 차분한 컬러의 의류에 체크 셔츠, 카고 팬츠, 스포티브한 가방과 스니커즈를 매치했는데, 여기에 롤업을 더해 이동휘만의 스타일링 센스를 보여줬다.


또한 은은한 그린 톤에 딥한 레드 컬러의 체크 셔츠를 레이어드했다. 여기에 워싱이 돋보이는 데님 팬츠와 심플한 스타일의 화이트 스니커즈를 착용했다 밑단을 와이드하게 접어 신발과 양말로 깔끔한 마무리를 했으며 이동휘의 트레이드 마크인 틴트 선글라스로 감각적인 페션 센스를 뽐냈다.              


신인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함을 갖추고 있는 배우 신지훈은 bnt와 함께한 화보 속에서 그 매력을 제대로 드러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체크패턴의 셔츠와 데님 팬츠를 활용해 편안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한 그는 187cm의 퍼펙트한 프로포션으로 남자다움의 절정을 톡톡히 보여줬다. 또한 화려한 컬러가 들어간 아우터와 그레이 조거팬츠를 매치한 뒤 워커로 마무리, 신인답지 않은 아우라를 내뿜으며 패션 화보를 완성했다.             


최근 마니아층을 단단히 형성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열연한 모델 겸 배우 남주혁이 사랑스러운 '남친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패션 매거진 쎄씨(CeCi)가 공개한 화보 속에서 남주혁은 '봄날의 데이트'를 즐기는 듯 한결 편안하고 따뜻한 매력을 선보였다.


남주혁은 화이트 후드 티셔츠에 베이지 컬러의 팬츠를 롤업해 입고 스타디움 점퍼를 걸친 모습이다. 여기에 화이트 삭스를 발목 위로 올려신고 가벼운 스니커즈를 매치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드 티셔츠의 모자를 살짝 쓴 남주혁은 풍성한 웨이브 헤어를 연출해 귀여운 느낌을 자아냈다.




에디터 이유나  misskendrick@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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