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히어로 ‘가오갤2’ 개성부자 캐릭터 6
지난 2014년 7억73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전 지구적 돌풍을 일으켰던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속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감독 제임스 건)가 압도적인 스케일과 캐릭터들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보도스틸 7종을 공개했다.
영화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허세 가득한 리더 스타로드(크리스 프랫)를 비롯해 은하계 걸크러쉬 가모라(조 샐다나), 신난 바보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우주최강 귀요미 베이비 그루트(빈 디젤), 까칠한 너구리 로켓(브래들리 쿠퍼)까지 은하계를 구하고 최고의 해결사로 등극한 ‘가.오.갤’ 멤버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전편보다 강렬하고, 독특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의 모습은 영화를 기다려 온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가.오.갤’의 멤버로 전격 합류한 마성의 우주 사냥꾼 욘두는 로켓과 함께 단숨에 빌런들을 해치우는 강렬한 포스로 시선을 압도한다. 그의 어깨 위에 올라탄 베이비 그루트의 깨알 같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잊어버린 채 아이답게 제멋대로 행동하며 좌충우돌하는 베이비 그루트의 새로운 매력은 물론, 로켓의 어깨 위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 찰떡 케미는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가.오.갤’ 멤버들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과연 은하계를 무사히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스틸만으로도 화려한 비주얼과 풍성해진 스토리를 확인하게끔 된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을 장착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오는 5월3일 관객과 만난다.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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