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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싱글리스트 Jun 26. 2017

'효리네 민박' 첫 방송이 특별했던

이유 4가지



'효리네 민박' 첫 방송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25일 JTBC '효리네 민박'이 첫 방송을 했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제주도 자택을 배경으로 손님들을 맞아 민박집을 운영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가수 아이유가 민박집의 직원으로 합류한다.


 
# 몰랐던 이상순의 다정함
 
이효리는 이상순과의 결혼 후 제주행을 택해, 그동안 사생활 공개와는 거리와 멀었다. 특히 이상순의 경우 이효리보다 더욱 방송 노출이 적어 그의 일상이 궁금했을 시청자가 많았을 듯싶다. 이날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를 위하는 이상순의 다정한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이상순은 잠을 설쳤다는 이효리를 위해 파리를 잡아주고, 두피 마사지를 해주며 깨웠다. 또한 이효리가 요가, 낮잠으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요리를 준비하기도 했다. 


 


# 또다른 스타, 반려동물

'동물 사랑'으로 소문난 이효리 이상순 부부답게 이날 '효리네 민박'에도 다양한 반려동물이 등장했다. 유기견이었던 이효리의 반려견 순심이를 비롯해 이 집에는 미미, 모카 등 개와 고양이 8마리가 살고 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동물들과 잦은 스킨십을 나누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앞서 '삼시세끼'가 그랬듯, 동물들은 또다른 인기 출연진이다. '효리네 민박'의 동물들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인기스타가 될 것을 예고했다.


 


#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제주 풍경 

잠깐씩 보이는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도 편안함을 선사했다. 제주의 높은 하늘과 바다, 푸른 풀밭, 아름다운 노을 등 풍경들은 도시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감을 안겼다. 자연과 출연진만으로도 그림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 이효리·아이유의 리얼리티 

늘 다방면에서 유행을 선도했던 트렌드세터 이효리는 지금껏 다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미를 줬다. 과거 프로그램에서 톱스타의 바쁜 삶을 보여줬다면, '효리네 민박'에서는 요가로 대표되는 여유롭고 평화로운 생활을 보여주며 '힐링'을 선사했다. 

민박집 직원으로 출연하는 아이유는 이날 본격 등장하진 않았으나 제작진과의 면접 현장이 공개되며 기대를 높였다. 아이유는 후배로서 이효리를 좋아해왔고, '힐링'을 원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캡처 

에디터 오소영  oso0@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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