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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싱글리스트 Jul 07. 2017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가이드 4



여름만의 특별한 시간, 고궁 야간개장이 시작됐다.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에서 즐길 수 있는 감상 포인트를 챙겨보자. 


 


예매

7월 관람기간: 2017.7.16~7.29. 오후 7시 30분~10시 (경복궁 7.18, 7.25 휴궁 / 창경궁 월요일 휴궁)
예매: 7월 7일(금) 오후 2시부터 옥션, 인터파크 예매 (1일 2천매 판매)
일반인 1450매(3000원), 한복착용자 500매(무료), 만65세 이상 어르신 50매(3000원, 전화예매)

일반인, 한복착용자 현장판매는 없다. 어르신 50명, 외국인 500명(창경궁 외국인 300명)만 해당되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복 무료관람 가이드라인

한복을 입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한데 전통한복, 생활한복 모두 포함된다. 단, 남성은 남성한복을, 여성은 여성한복을 입어야만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소장 한복이 없다면 근처 대여점에서 빌려도 좋다.

두루마기만을 걸친 경우는 인정하지 않으며, 상ㆍ하의를 모두 갖춰 입어야 한다. 티셔츠처럼 입는 형태의 생활한복 저고리는 한복 저고리로 인정하지 않으며 여미는 깃 형태여야 한다. 남성 한복바지의 경우, 형태를 기준으로 한복바지에 준하면 (사폭바지 형태)한복으로 인정한다. 여성의 경우 저고리 없이 원피스형 한복을 입고 온다면 한복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여미는 깃의 저고리와 치마를 모두 착용해야 한다. 

무료관람 주의!

만 6세 이하 영유아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1일 각 50명씩 무료 입장된다. 그러나 야간개장은 '특별관람'이기 때문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청소년 등에 대한 별도 할인이나 무료 입장은 불가하다.



포토 스팟

고궁은 건물과 정원의 아름다움 모두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고궁의 돌담길은 사진 찍기 좋은 코스이기도 하다. 

- 경복궁 근정전 
경복궁에 들어서면 가장 사람이 많이 몰려있을 곳으로 웅장한 근정전을 배경으로 사진 찍을 수 있어 누구나 한 컷쯤은 남기는 곳이다. 광화문과 근정전 옆 통로에서도 고풍스러운 풍경을 담아내며 조선으로 돌아간 듯 타임슬립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경복궁 경회루 
국보 제224호인 경회루는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마다 왕이 연회를 베풀었던 곳으로 사진 명당으로 유명하다. 물에 비쳐 반사된 모습까지 그림처럼 아름답다. 

- 창경궁 홍화문 담벼락 
홍화문 우측 담벼락에서 창경궁을 올려다보는 구도로 사진을 찍으면, 그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다. 

- 창경궁 춘당지 
경복궁에 경회루가 있다면 창경궁엔 춘당지가 있다. 창경궁의 연못으로 물에 비치는 풍경이 아름답다.

- 창경궁 문정전 앞, 통명전 앞 
야간개장만의 매력은 화려한 조명이다. 청사초롱을 연상시키는 조명이 길 양옆에 위치해, 분위기 있는 사진을 완성하기 좋다. 





사진=문화재청 

에디터 오소영  oso0@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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