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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adac May 09. 2020

내일은 청소해야지

계속 자고 누워 있고 장보러만 겨우 다녀왔다

지난 달에도 하기 싫은 마음 겨우 달래다가 한달 겨우 꼬박 채웠는데

오늘은 싫고 지겹고 무력한 기분.


한시까지 잤고

계속 누워있다가 저녁에 겨우 나가서 다음주 식재료를 샀다.

당근 오이 버섯 달걀 토마토.

그리고 들어와 라면 하나 끓여먹고 다시 누웠다.


오렌지를 사올 걸 그랬나.

계속 누워서 무력하게 늘어져 있다. 그래도 되긴 되는데... 내일은 청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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