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by 양선

때로는 칼날처럼

때로는 꽃잎처럼

때로는 문장으로

때로는 몸짓으로

전하고자 하는 바
삼천세계 모든 것이면서도
그 어느 것도 아닌 것

애초에 전할 바 없으니
이런 말조차 군더더기

말할 수 없는 것은 침묵하고
일상을 살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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